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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잡동사니

둥지냉면 식당냉면과 인스턴트 냉면의 중간어디쯤에 있다

by 썬도그 200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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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둥지냉면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주식이 밥이 아니라
냉면으로 바뀌는 냉면의 열혈팬인지라  3시 세끼 다 냉면을 먹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죠
그래서 집에서 먹을때는  비빔국수정도를 좀 먹는데 식당의 비빔냉면을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농심에서 둥지냉면이 나왔더군요.  좀 특이하다 싶어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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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마트에서 980원하는데 일반 비빔국수보다 한 200원 정도 비쌉니다. 둥지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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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면과 조리법이 약간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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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파스타 만드는 공법이라고 하던데  면이 정말 새둥지처럼 생겼더군요.
이런 면 첨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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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는 3개가 들었는데요.  물냉면은  동치미 육수가 있는데 이건 물에 희석시켜놓으면 냉면 육수가 됩니다.
후레이크는  면끊일때 같이 넣으면 되구요.  하나느 참깨인데 이건 마지막에 냉면위에 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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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동안 끊이면 되는데 다른 라면과 달리 좀 지켜보면서 면을 잘 풀어줘야 한다고 조리법에 써져 있네요
이게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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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젬병이라 참 맛없게 완성되었네요. 

물냉면 맛은  그 식당에서 먹는 그 냉면의 맛이 확 다가오더군요.  아.. 이제 집에서 식당냉면 먹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육수를 들이키니 흠... 역시 인스턴트 ㅠ.ㅠ  면은  식당의 그 면과 비슷합니다
아주 괜찮더군요. 그런데 육수쪽이 인스턴트의 내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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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도 먹었는데  여러가지 별첨으로 넣어서 먹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식당냉면과  인스턴트 제품의  중간쯤에 둥지냉면이 서 있는듯 합니다.
가격을 따지면 꽤 경쟁력이 있는 제품 같습니다.  여름 내내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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