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몰카찍다가 걸리다 ㅠ.ㅠ

by 썬도그 2007. 5. 21.
반응형

어제 연등 행사하기 전에 중동분들이 연등행사 전에 모여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몰래(캔디드) 찍기로 하고 다른 곳을 찍는척하면서 초점거리 다 맞춰놓고
카메라만 살짝 돌려서 찍었습니다.  디카라 카메라 들고 찍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 찍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찰칵찰칵 두장을 찍고 유유히 빠져나왔죠


그런데 오늘 사진을 보니 
(사진 클릭해서 크게 해서 보세요)

첨에 자그마하게 봤을 땐 박규 씨를 부르는 줄 알았는데   크게 해서 보니 브이질.. ㅠ.ㅠ
아 걸렸다. 쪽팔려... 캔디드 촬영에서 걸리면 안 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양해하고 찍는 건데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받아주시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몰래 찍다가 걸리면 부지깽이로 맞는경우도 맣고 특히 시장에서 몰래찍다가
혼난 사람들이나 경험들이 많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도둑 촬영하시나요. 아님 사전에 허가를 받고 찍으시나요?
그런데 딜레마가 사전에 허락을 받으면 피사체가 되는 분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몰래 찍으면 자연스러운 표정들이 나와서 좋긴 한데  깊이가 없는 사진이 나오고 
아구 구 하여튼 쪽팔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