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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아쉽게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출전했다면 동양인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을 하는것인데요.

오늘도 그 아쉬움을 표현하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우승을 했기때문에..  더 좋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박지성선수의 인터뷰를 듣다보면 유난히 자주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떄문에라는 말인데요.   저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떄문에를 많이 쓰더군요.
그의 말 버릇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법에도 맞지 않게 쓸때는 약간은 거슬리더군요.
단문으로 끝날수 있는 말을  때문에로 긴 중문으로 이끌어 가서  무슨 말을 하는건지 헤깔릴때도 있습니다.


에전에 축구국가대표선수들은  자기 싸인을 할줄도 몰라서 싸인연습을 했다는 일화도 있구
예전에 어느 한선수가 인터뷰실수를 하는 바람에 축구국가대표가 되면  인터뷰 연습을 시킨다고도 하더군요.
그것떄문인지는 몰라도 박지성선수의 인터뷰를 그동안 지켜보면 어느순간부터 확 바뀌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 확바뀌는 시점이 바로  떄문에라는 말이 많이 나오기 시작할때인데 아마 PSV아인트호벤 시절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대스타가 되니 인터뷰도 연습하고 훈련받을듯 합니다.
박지성선수는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중에 하나입니다. 말을 주제넘게 하지 않으며 자극적인 언어도 말도
하지 않고  팬들이 원하는 만큼만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대답을 합니다.  사실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약간은 흥분되어서 말이 잘못나올수도 있을텐데 그걸 잘 조절하더군요.
말 조절 잘못해서 힘들어하는 이천수선수를 보면 박지성선수는 영악하게  멘트를 잘 칩니다. 그 인터뷰가
기자들에게도 만족하고  쇼맨쉽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약간은 아쉬울지 몰라도 뒷탈은 없는 인터뷰를 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선수의 단점인 슛팅력과 마찬가지로  인터뷰를 좀더 다듬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먼저 그 떄문에라는 말을 좀 줄여야 할듯하고  경직된 표정은  뉴스앵커를 보는듯 합니다.
좀더 살아있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단  박지성선수 뿐이 아닙니다.  수많은  한국 영화배우들이 인터뷰를 잘 못합니다.
대스타인 배우들은 아예 인터뷰를 안하고 가끔 하는 인터뷰도 실망하기 일수입니다.

작년에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영화 홍보차온 기무라 타쿠야가 시적인 언어를 구사하면서 인터뷰를 하는모습에서 한국배우에서는 느낄수 없는 아우라를 느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뭐 기무라 타쿠야뿐 아니라 허리우드
스타들은 수많은 주옥같은 명언들이 많죠.

박지성 선수도 운동과 함꼐 인터뷰적인 즉 외적인 모습에 약간은 치장좀 했으면 합니다.
자신의 상품가치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겠죠 ^^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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