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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미국이 세계최고의 비만국이 될수밖에 없는 20년전 음식의 량 비교

by 썬도그 200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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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최고의 비만국중 하나입니다.  인구의 39%가 비만인 미국, 3명중 1명은 비만이고 과체중으로

따지면  인구의 절반이상이 자기 평균체중보다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입니다. 프랑스나 중국처럼  음식먹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게 아닌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햄버거같은 것을 마구 먹어서 그런것일것입니다.

정크푸드라고 하는 값싸고 양많고 빨리 먹을수 있는 미국음식  그 음식들이 미국을 뚱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먹여 살릴려면 수많은  동식물이 공급되어야 하고 결국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촉직시키는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10대들이

비만이 많이 지는것 같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른몸매 열풍으로  여고생들이 음식을

절제하는 운동떄문에 비만인구가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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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어느날 갑자기 비만 인구가 많으 진것은 아닙니다.

1970년대 47%였던 과체중인구가 2007년 74%로 올라갔구 비만인구는 70년대에 15%였는데 지금은 40% 되었습니다.  그걸 반증이라도 하듯이  음식사이즈도 커졌습니다.



70년대 VS 2007년  음식싸이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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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보통 먹는 햄버거 정말 커졌네요. 더 큰 빅맥씨리즈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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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다방커피에서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다란 커피통이네요.  저는 스타벅스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크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다들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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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이 아침식사대용으로 먹는 베이글  이것도 무척 커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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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3개는 제가 자주 먹어본적이 없거나 자주먹는 것이 아니여서  잘 모르겠지만 이 팝콘은 정말  커졌더군요
예전에 팝콘 먹으면 왼쪽 모양이었습니다.  팝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팝콘 안사먹지만 
지난해인가 아이들하고  영화관가서 팝콘을 시켰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크기에 놀랬습니다.
결국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커졌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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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행갔다고 본 광경인데 어느 커플이 1.5리터 PT 콜라 들고다니면서 마시더군요. 자주보는 풍경은
아니지만 요즘 큰 싸이즈로 먹는 사람들 많더군요.  그러고보니 맥주도 PT로 나오면서 ㅎㅎㅎㅎ 양이
늘었네요.


그래서 요즘 미국은 큰싸이즈 더블싸이즈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비만 과체중인구들의 음식에 대한
허기짐을 달래려면 더큰 더더더큰 싸이즈가 있어야 하니까요.

정말 미국은 뭐든 다 큽니다. 사람도 크고(예전엔 우리보다 위로 컸는데 요즘은 옆으로도 큼) 음식도크고
땅도크고

길거리에서 배가 출렁출렁하는 외국인을 보면  미국인이곘지 하는 편견도 생깁니다.
비만은  가장 최고의 전파력을 가진 전염병이고 인류를 멸망하게 하는 병이라고 하는 말도 있더군요.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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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출처: http://www.divinecaroline.com/article/22178/49492-portion-size--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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