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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재정자립도 하위권인 금천구 구의원 연봉 5280만원

by 썬도그 2008.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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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재정자립도가 꼴찌인 금천구의 구의원 연봉이 5280만원이네요.
금천구는 얼마전 뉴스에서도 나왔지만  서울시에서 거의 유일하게 공장지역이 많은 지역입니다.
70년대 경인고속도로와 가까이 있어 박정희 대통령이 구로공단을 만든지역이기도 하죠.
지금 구로공단지역에 있는 공장들은 그 땅을 팔고  지방으로 거의 다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금천구에는 공장이 많이 있지요. 최근에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 공장지역에 땅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땅을 팔고  아파트를 지어 개발차익을 얻을려고
서울시의회와 작당을 하고  아파트를 지을려다가 서울시와 여론에 의해 의회에 조례개정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곳에 땅을 팔고 아파트를 지으면 개발차익만 수천억이 될것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 만큼 이 금천구는 공장지역이 많다는 반증이곘죠.  공장이 많다는 이유로 금천구는 땅값이 아주 싼편입니다.
성북구나 노원구가 싸다싸다 하지만 금천구만은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 준공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바꾸는 서울시 조례통과를 찬성하는것은 아닙니다.
공장지역을 밀고 아파트를 지으면 금천구지역도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갈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대기업과 작당하고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를 만들어 주거지역을 만드는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제가 바라는것은  금천구구의회가 재정자립도 꼴찌인 금천구의 분수에 맞게 자기들 월급을 가져갔으면합니다.
한사람에 5280만원이라뇨.  하는일도 없으면서 저렇게 많이 받는것은 도둑과도 같은 행동입니다.
세금도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금천구만 그런게 아니죠. 위에 표를 보면 알겠지만 못사는 동네가 오히려
연봉이 더 높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못사는 동네에 출마해서 한몫 단단히 챙길려는 세금도둑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선거할떄 이번에 활동하는 구의회분들의 이름을 알아두었다가 또 출마하면 동네주민들에게
알려 이런 구의회분들을 당선시키지 못하게 할것입니다.

지금 나라가 시끄럽고 광우병 광풍이 부는것도  정부의 부덕하고 무능력도 문제지만 그들을 뽑아준 국민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선거를 하지 않은것도 문제이지요.  이번 기회로  선거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무관심하니까 저런 구의회의원들이  구민을
봉으로 알고  구민 무서운줄 모르고 설치고 있습니다.

다음 지방선거때 꼭 선거해서 지금의 구의원 모두 선거에서 떨어지게 해야할것입니다.
말이됩니까.  1년에 회의몇번하고  5천만원을 받아가다뇨. 

우리스스로가 만든 세상입니다.
선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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