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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문화체육관광부 홈피가 웹접근성 우수싸이트라구?

by 썬도그 200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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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당 문화행사에 1천만원 지원 논란…“특정 종교 지원 노골적”

이라는 경향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밖에 나갔다 왔더니 오자마자 욕이 나오네요.
특정종교지원 그것도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장시절에 서울을 하늘에 봉헌한 전력을 봐서 이번 껀은  대한민국
하늘에 봉헌 대프로젝트의 그 서막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입에서 욕이 나왔으니  욕을 받아야할 문화체육관광부에 갔습니다
http://www.mcst.go.kr/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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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웹접근성 우수사이트가 보이더군요. 저는 관공서 싸이트 가면 주로쓰는 파이어폭스를 두고  익스플로러를 띄웁니다. 하도 당해서서 학습효과로   관공서= 익스플로러 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익스플로러가 갔다가 저 마크를 발견했습니다

웹접근성 우수싸이트라는것은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저사양 컴퓨터 사용자, 저속 회선 사용자, 노인, 리눅스, 텍스트 브라우저 사용자 등 신체적, 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웹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출처 http://www.iabf.or.kr/


문화의 다른말은 다양성이라고 했는데 문화부(너무 길어서 줄였음)가 그래도 다른 부서들보단 이런면에서는
혁신적이네 했습니다. 그런데 방문해보니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없더군요. 어떻게 저 마크를 달았을까
하면서  그래도 욕은 해야겠기에 저 마크를 보고 익스플로러를 접고 다시 파이어폭스로 창을 띠운뒤에
메뉴버튼을 찾았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의 모습

마우스 메인메뉴에 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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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서브메뉴가 나오는 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마우스를 서브로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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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메뉴가 사라집니다. 아 짜증납니다.




토요일이라서 전화를 못했지 지금도 열불이 나네요.   월요일 아침되면 홈페이지 담당자랑 한바탕해야
겠습니다.  파이어폭스가 소수자라서 이렇게 개차반 취급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파이어폭스
유저도 이젠 목소리를 낼 만큼 점유율이 높습니다.  이러고선 무슨 다양성을 선보인다는 것입니까?



문화부 요즘 하는 모습마다 보기 않좋네요. 뭐 그 보기 안좋음엔 9할이 유인촌 어용장관때문이긴 하지만요.
기독교 행사에 국가세금 1천만원씩 주다니  어이가 상실할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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