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것을 느낄수 있는 거리가 어디가 있을까요?
최첨단 조명과 인테리어로 치장한 정체모를 강남의 거리가 한국적일까요?  강남도 한국을 대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한국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거리가 아마 인사동이
아닐까 합니다. 제 20대의 아지트였던 인사동 그 거리를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종로에서 만남을 가지거나 영화를 보고 뒷풀이로 의례 찾아갔던곳이 인사동이었습니다.
그곳도 많이 변했더군요.  어스레해지는 인사동골목을 어슬렁 거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사동은 조선시대 중인들이 모여있던곳입니다.  중인중에 그림을 그리던 화백들이 많이 있던곳이죠
일제강점기때 고미술과 미술의 중심지가 되고  예술인들이 모여서 지내던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문인들이
찻집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유통하고 담소를 하던곳이기도 하구요.

그 전통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들리는곳이 인사동이기도 합니다.
한국 방문기념으로 한국을  느낄수 있는 기념품을 사가기도 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사동 거리의 즐거움은 골몰길이 많다는것과 저런  멋진 간판들이 많습니다.  음식점과 찻집, 주점의
이름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시의 한구절을 그대로 배겨낸듯한 멋진  가게들이 많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아쉬운점도 많은 거리입니다. 한국을 느낄수 있는 거의 유일한 거리이지만 이 거리에 자동차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사동 거리는 평일날 차량통행을 막지 않습니다. 주말에만 막고 있지요.

사진을 찍다가  고급세단의 크락숀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인사동의 차가 지나가는 불만이
쌓이고 있었는데 그 크락숀소리에  고급세단을 흘겨 봤습니다. 뭐 제가 잘못한것이지만 답답스런 모습에
감정적으로 대해버렸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분위기있는 소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양옆에서 손님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이곳에서 동동주 먹던 기억이 나네요.  안에 들어가면 양반다리하고 동동주를 마셨는데 아주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때  가야금병조의 노래를 베게삼아 한잔두잔 마시다가 취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보다
많이 변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판도 보이네요. 그런데 저 불상들이 한국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불상은
투박한데 너무나 화려하더군요. 불상을 자세히 보니 저 동남아 불교인 소승불교쪽 불상같아 보입니다.
아마 태국쪽 불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 불상을 판매하는 아저씨는 손님에게 지금 사라고 제촉을
하더군요. 아주 값어치 있는 물건이라구요. 인사동에 외국불상이라.   왠지 인사동이 불쌍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도 예전에 한번 들린곳 같은데 기억이 맞다면  저 안에 기차레일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맞군요)
오! 자네 왔는가라는  한국적 간판인데 안에는 한국적인 모습이 아니라서 당황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10년전에도 있던곳인데요. 인도풍의 카페입니다. 인도풍 인테리어와 인도음식을 맛볼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곳도 별로 맘에 안듭니다. 테마카페인데 인사동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태리 음식점도 보이네요.  세계의 여러문화를 맛볼수 있는곳이 인사동이기도 하죠.(이 표현은
비꼰것입니다. 문화의 다양성 운운이 아닙니다.  글은 수정하도록 하죠. 직설법으로요)
이태리 음식점까지 보입니다.  인사동에서 스파게티점 까지 있는것은  한국전통의 거리가 아닌 세계문화의
거리가 된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상동 음식점들은 이런 기와지붕의 음식점들이 골목길에 많습니다. 트랜드인지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는곳이 많더군요.  히딩크 감독이 다녀갔습니다. ㅎㅎㅎ 언제까지 홍보용을 쓸지 궁금하네요

인사동에는 분위기 있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옛찻집은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찻집안에 새들을 키워서 새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이죠
옛찻집 1,2 가 있던적도 있습니다. 일본인 손님들이 많이 오는지 메뉴와 소개간판에 일본어로 써져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때는 미술인의 거리답게 전시회장도 아주 많습니다.  지금은 여기 땅값이 비싸고 임대료가 비싸져서 삼청동쪽으로 미술갤러리들과 미술인들이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삼청동마져도 요즘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
땅값이 올라서 청와대 뒷편의 부암동으로 많이 이동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시 꺽정인가!!  네 좀 꺽정이 됩니다. 인사동의 정체성이 점점 사라져서요.  예전에 자주찻던
모기불에 달 끄스실라라는 전통찻집은 사라졌습니다. 허무하더군요.  인사동도 자본의 논리에 세속화
되나 보네요. 슬픈현실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어색하게 옛건축물이 인사동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사동에 이 쌈지라는곳이 들어오고나서 개인적으론 아주 볼썽사나워 졌습니다.
옛정취와 골통품 한국의 옛모습을 느낄수 있는 거리였는데  이런 현대식 건물이 떡하니 들어섰습니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쇼핑과 휴식의 공간이 되긴 했지만  왜 인사동에 들어왔는지 이해가 좀 안갑니다.
뭐 젊은 화가들과 새로운 미술주류를 이끄는 선도적인 모습은 인정하겠는데  현대미술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동네에도 많은데 왜 인사동인지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옛것과 새것이 아주 맛없게
비벼져 버린 모습입니다.  개밥같다고 할까요.  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개밥같다는것 느낌의 증명서가 여기 있습니다. 세계 유일한 자국어로 써진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딴에는  한국의 전통에 맞게 국어로 표기했다는 소리를 하는데   한국에 없는 사자가  백두대간에
뛰어 노는 모습입니다. 참 어울립니다. 퍽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에 3단콤보로 마무리 하는곳이 오락실입니다.  인사동 초입에 있는데 이 오락실이 10년전에 생기는걸 보고
인사동도 이젠 올곳이 못되는것이 아닌가 느껴졌고 이 오락실 없애라고 많은 시민들이 원성을 했던
모습이 생생한데 10년이 지나도 장사가 잘되나 봅니다.  이러고서 우리가 우리 문화,전통을 생각하는
것인지 넌더리가 나네요.   오늘 글 무척 우울하게 쓰네요. 제 솔직한 느낌이라서요. 이해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사동엔 한국을 상징하는 소품을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저 종과 복조리도  한국것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 중국제품이죠.  한국에서 만들면 비싸져서 중국공장에서 만든것을 수입해서 판매
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몇번 지적한 내용입니다.  한국을 느끼는 한국기념품들이 정작 중국산
이라는것을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원성의 글이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서울시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 있으면 뭐합니까. 오늘 뉴스보니 종묘근처에 초고층  건물 설립
허가해주고 숭례문 관리부실하게 해서 화재로 불타게하고  아주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에 욕지기가
샘솓네요

이곳에 오고가는 외국인들이 한국만의 문화를 느끼고 갔을까요? 아님 전세계 어디서나 볼수 있는
물건들만 보다 갔을까요.  인사동은 문화의 논리로 다스려야 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경제논리, 시장논리가 지배하는것 같습니다.  경제논리와 시장논리가 지배하는 공간엔 획일화만이
골목골목을 점령할듯 합니다.

이젠 어디에 가서 한국적인것을 찾아야 할까요? 민속촌? 고궁?  그런 박물관스런 공간, 울타리쳐진 공간만이
한국적이다라고 외치는것 같아 아주 초라해지네요






신고
썬도그
하단 박스 
카카오스토리 구독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메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표현 적절하군요. 2008.02.16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밥같다. 맞습니다. 갈때마다 망가지는 인사동, 그 표현 그대로입니다.
    쌈지인가 하는것도 어린 여자애들 소꿉놀이 분위기라 입맛떨어지더군요. 다음번엔 또 얼마나 망가졌을지 걱정될 정돕니다. 이러다 코스프레랍시고 설치는 애들까지 꾸역꾸역 밀려드는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하긴, 광복절 특집으로 왜놈 만화를 줄창 방송하는 KBS가 굳건한 이 나라에 뭘 더 바라겠습니까만은.

  3. Favicon of http://sepial.net BlogIcon sepial 2008.02.16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06년 말에 한국에 잠시 들러서 한국적인 장식품을 좀 사느라 인사동에 갔습니다.
    문에 달려고 소방울 말방울을 샀는데...요즘도 이런 게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솔직히 어지간한 건 다 중국에서 들어오는거라고 하더군요... ^^;

    근데...인사동 탓을 할 수 없는게....아프리카 오지에 가서 원주민들이 구슬로 만든 팔찌를 산다고 해도...그 구슬 대부분은 중국산이더군요....뭔가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고급 기념품이 아닌 다음에야....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사동에서 제일 슬펐던 것은 식당마다 내 건 요란한 매뉴판 사진이..좀...^^;;;; 남대문 시장이었으면 나름 흥겨운 분위기도 나고 좋았을텐데....싶은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차별화가 되지 않는구나...하는 아쉬움......^^;;


    "경제만 살리면" 이렇게 되는 거죠......ㅠ.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1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해는 합니다. 가격때문이죠. 저런 전통제품까지 중국산으로 팔아야하는 현실을 좀 바꿨으면 합니다.
      시에서 중국산제품 판매금지나 위에 서울시에서 말한것처럼 인사동 인증마크제도를 도입하는것도 방법이겠죠

  4. Favicon of http://meffect.tistory.com BlogIcon 달빛효과 2008.02.16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인사동 정말 잡탕밥이죠...
    이것도 저것도 맛없게 보이도록 엉성해졌습디다...
    근데 더욱 가관인 곳은 삼청동이더군요...하하
    삼청동 안쪽으로 가면 주민들 집은 꽤 한국적인 가옥도 많고
    괜찮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곳은 정말...
    파스타집이 제일 인기 있고, 이국적이고 외국적인 것을 자랑스레 늘어놓고..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그 나라만의 특이한 분위기를 느끼고
    그것이 좋다고 '이국적이다'라며 사진을 찍어오듯
    외국 관광객들도 그들에게는 '이국적'인 '한국적'인 것을 보고 싶어서 오는건데...

    현대적인 것도 한국적이라는 말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현대적인 것이 어떻게 우리의 독창적인, '한국적'인 문화랍니까?
    어이가 없군요..ㅡㅡ;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17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래서 요즘은 삼청동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인사동의 대안이 삼청동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삼청동이 더 한옥이 많고 분위기도 그렇구요. 그런데 그곳도 젠장스럽더군요. 왜 와인집은 그렇게 많은지 왜 그리 외국식 가게들이 즐비한지 삼청동도 글러먹었더군요.
      규제가 필요한데 한옥지구라는곳만 규제하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면 한옥지구도 그 집주인들이 재건축 못하게 한다고 원성이 많다고 하네요. 또한 한옥재건축한것 봤는데 한숨나오도록 엉망으로 재건축했더군요.

  5. 4조소녀 2008.02.16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글 보고 댓글에 비판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군요..........
    뭐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17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판글 있습니다. 옛것과 새것을 함꼐 조화롭게 하자는 글 많은데 그건 전통을 없애고 그냥 다 섞자는 것이죠
      올곧게 있어야 전통이지 서끄면 전통이겠어요

  6. 뭥밍 2008.02.1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것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적인 새것을 받아 들일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옛것과 새것을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너무 전통적이라면 요즘 신세대들에겐 외면 받기도 쉬우니까요 그 두가지가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갖여야겠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17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같이 새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나라가 있을까요?
      외국에서 뭐 유행했다하면 그냥마냥 들어와서 유통시키는게 우리인데요. 그 유행에 비판도 없잖아요.
      그리고 두개를 조화롭게 한다는것은 힘듭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전통은 전통이어야 빛이 나는것입니다. 김치에 마요네즈 버무려 먹는다고 그게 조화가 아닙니다. 전통과 새것.. 네 전통이 불편하고 그런것은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기에 더 이색적인 모습이 될것입니다.
      신세대들에게 외면받는것은 우리교육의 문제지 전통이
      신세대에게 따라갈려는 모습은 잘못된것입니다.

      마치 어른에게 니가 나에게 맞춰라하는 모습이죠.
      젊은사람들이 이런 문화재나 전통에 대한 교육을 거의
      안받고 자라는것이 잘못된것이지 전통이 변하지
      않는다고 질타하는것을 잘못된것입니다

  7. 재미업떠!! 2008.02.17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쌈지길..저도 별루였어요.
    인사동 재미없어 지려구 해요..ㅠㅠ
    개밥...ㅎㅎㅎ

  8. 시금치가좋아 2008.02.17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오늘 인사동 다녀왔는데 정말 볼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명색이 인사동인데 한국적인 것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ㅡ.ㅡ;; 재미없음.

  9. 러브러브 2008.02.17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라고 헹

  10. 전적으로 동감 2008.02.17 0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찬 글입니다.

    시장논리.......당연한 것입니다.
    먹고 살아야죠.

    근데 그게 '인사동'인 것이 문제죠.

    서울시가 그정도는 구분 할 줄 알아야하는 것 아닙니까...?

    파리나 로마 같은 곳은 오로지 옛 것의 '보존'에만
    목숨을 건 듯,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죠.

    마드리드 같은 곳은 도시 전체가
    고전과 현대를 잘 조화시킨 표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들은 거리에 깔린 것들이
    '옛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얘기가 다르죠.

    몇 개 남지 않은 것들도 지키지를 못하는 것 아닙니까.....

    원글님은 인사동이나마 규제를 해서 지키자는 취지이죠.

    서울시에 개념이 있는 공무원들이 있다면
    '리틀 인디아'나 이태리 식당을 어떻게 허가를 내줍니까......
    쌈지는 또 뭐랍니까......!!!!!!!

    원글님 말씀처럼 종로나 다른 곳으로 가도 된다 이거죠.
    그 분들도 먹고 살아야죠.....!
    다만 왜 하필 인사동이냐 이거죠.

    그런데 이 분들을 탓 할 일이 아닙니다.

    무개념 서울시가 문제지........

    정말 정부가 한심한 것이죠.

  11. 약속의인 2008.02.17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간판이 보기 싫군요. 차라리 시골 한적한 곳이 훨씬 나을 듯 싶네요. 여기도 다른 곳처럼 덕지덕지 간판만 붙어있는데, 꼴에 인테리어 한답시고 하는거라는 생각만 드네요. 차라리 전주의 한옥마을같은데가 더 나아보일지도...

    어딜가나 간판 간판 정말 보기가 싫습니다. 웬지 오염같다는..

    파리처럼 간판 규제를 심하게 하든가 해야지 이거 원...

  12. 똘방머리 2008.02.17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신분들 나름대로 장점이나 단점을 지적하시네요..
    과연 지금 시점에서 얘기하신 인사동 문제는
    좁은 공간에 대한문제로 생각되네요..

    위와같은 일은 인사동에 대한 일이 아니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대한 일 인듯 합니다

    가까운데서 해결되야 지방도 문화적 특색을 살려 나갈수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여기서 여러분들 얘기 하신것이
    과연 실무 담당하시는 분들이 알고 계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이고 말 뿐이라면 보고 있는
    다른 관심갖고 계신 분들은 더 화가 날 뿐이죠

    아직 까지 대한민국을 생각 하시는분이 많으셔서
    여기 산다는게 기분이 좋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하아-_- 2008.02.17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우..전 이럴 때면 북한이 부러워 집니다.
    북한은 전통문화와 관련된 축제가 정말 많습니다.
    음식도 많이 있고... 그래고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까지 합니다
    근데 지금 남한은 이게 뭡니까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과
    오렌지를 오륀지로 바꾸려한 인수위 하며...
    전통을 지키려 하는 대통령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17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보면 미국이라는 서양문물을 거부한 모습이 북한이죠.
      북한은 너무 외곬스럽게 변했어요. 한국과 북한 그 중간에
      답이 있을듯 합니다.

  14. mitney 2008.02.17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원하니 저렇게 바뀌었겠죠~ 인사동이 뭔 잘못입니까 ㅋ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법

  15. Favicon of http://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기차 2008.02.18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인사동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조금은 씁쓸하군요...

  16. 박양 2008.02.19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인사동 몇 년 사이에 많이 변한 듯..
    동감 많이 하고 갑니다..
    변하는 인사동..정말 안타까워요..

  17. Favicon of http://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08.02.20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20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런데 인사동은 천상병시인이나 문인들 일제강점기때도 예술가들의 아지트였습니다.
      박수근화백도 저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팔고 그랬는데 고미술쪽은 인사동이 많더군요. 뭐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요

    • Favicon of http://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08.02.21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그 부분도 종로 일대가 아무래도 4대문안이기 때문에 그런 역사적인 흔적은 많다고 생각됩니다.
      과거 동아일보자리와 한국은행등의 자리를 거처 거의 모든 유명한 분들이 그 일대를 사셨습니다.
      단지 인사동이 유명해진 부분은 정책적으로 키운부분이고,88년에는 그곳에 가짜 도자기 팔기도 하고 뭐 장사하시는 분들 등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
      단지, 정책적이든 어떻게 되었든 보존지역으로서 관광가치가 있는 부분을 숭례문처럼 관리를 못하는 면은 역시 있다고 봅니다.

  18.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08.03.11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3월의 밀리언포스팅,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중간에 제글이 나와 순간 당황했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19. BlogIcon 최지은 2008.03.14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너무너무 슬퍼지려고 하네요 .
    한국의 거리 인사동 거리가 , 점점 저렇게 다른거롤 가득차고 있다니 ..
    인사동 거리가 다른 거리와 굳이 다른게 있을까요 ?
    어떻게 보면 저희 집 앞이 훨씬 한국적인 거리 같네요 .

  20. Favicon of http://sosoilgi.tistory.com BlogIcon 시크릿걸 2008.12.18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만 먹으면 한국적인 미를 살리고 보존하고 관광지로 만드는것도 수월할텐데...아쉽습니다.
    피맛골도 사라진다고하더라구요. ㅠ.ㅠ

  21. Favicon of http://pang2love.tistory.com BlogIcon 황팽 2009.01.01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장 공감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차 문제 입니다. 한가하게 길 걷고 있으면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고 빵빵거리는 차량들,, 외국인들 맘편하게 관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나라자체에서 특화를 시켜 신경을 써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