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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쓴소리 2008/01/27 16:33


등대지기라는 분을 잘 모른다.  몇번 다음블로거뉴스에 노출되어 읽어보긴 했지만 그분이 어떤분이지
잘 모릅니다.


블로거의 자기조작 역겹다.
라는 글을 읽으니  등대지기님이 파렴치범으로 묘사하고 있어  등대지기님 블로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등대지기님은 사회복지사이시구 우렁각시라는 분은 부인이시더군요.  부부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듯 하니다.

그런데 왜 경멸조로 누드 앤 누드님이 비판을 하는지 봤더니

블로거 등대지기의 사례를 바라보니 혹시 더 있을지 모를 블로거들의 자기 조작의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물론 블로그를 함에 있어, 맘에 드는 댓글이 올라올수도, 블로거에게 상처가 될 댓글등이 올라올수도 있다.
그런데, 그 가슴의 좁음으로 입맛에 맞는 댓글과 트랙백만을 받아들여 자신에 대한 다른 방문자들의 의견을 조절하고 조작한다면, 이건 문제라고 본다.

더욱이 블로거 등대지기의 글의 경우 유독 섬마을 사람들의 "가난"을 집중조명하여 맘좋은 방문자들에게 "기부"라는 것을 고려하게 하고, 더욱이 그의 게시글 곳곳에서 직접적으로 은행 계좌를 묻는 독지가들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누드 앤 누드님 글중에서
자기조작 가능성? 무슨소리죠?  아하~~  맘에 안드는 댓글을 지웠다고 그러시는것 같군요.
거기에  가난을 집중조명하는 모습도 맘에 안드시구요


먼저 일명 자신의 리플과 트랙백을 삭제한것에 대한 분개가 크신것 같습니다.
누드앤 누드님의 블로깅 철학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플창에서 빨간글씨로 적혀있듯이  악플도 리플이다!! 라는 주의이군요. 하지만 등대지기님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말만 남기고 삭제하는 모습이구요.   자신의 블로깅철학과 다르다고 욕할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게 조작이라니 하는것은  과장된 비판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맘에 안드는 댓글들 있으면
지웁니다.  그렇다고 악플을 무조건 지우지는 않습니다. 제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지우고 안지우고 판단
합니다. 그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각자의 법칙이 있겠죠.

무조건 안지우고 모든 글을 다 담는것이 절대선이고 절대법칙이라고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런 모습은 자기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하나의 폭력일수도 있습니다.

덧붙임 :  메타맨(누드 앤 누드)님의 문제제기는 이의가 없습니다.  문제제기가 아닌 인신비방의 글로
             비추어 지는점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과연 무슨 목적으로 타인들의 불행한 모습을 인터넷에 뿌리는지는 모르겟다.

누드앤 누드님 글중에서

두번째로 가난을 인터넷에 뿌린다라는것.. 등대지기님 사진과 글들이 작위적인 연출이 들어간 혹은
촬영대상이 되는 분들이 사진을 찍히면서 사진활용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나 사용처를 모를경우 혹은
촬영대상자가 원치 않음에도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면 문제가 됩니다. 이 문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질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등대지기님은 대부분 허락을 맡았다고 합니다. 문제가된 글도
촬영자에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상권 허락도 맡았다고 합니다)하지만 그런 문제제기가 아닌  단지 가난한 사람의 모습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비판하는것은 좀 억지스러워 보이네요. 

그렇게 따지면 TV프로그램인 사랑의 리케스트나  SBS의 아름다운 여행,  EBS의 효도우미  같은 프로그램은
모두 타인의 불행한 모습을 팔아먹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것뿐 아니죠 SBS의 SOS라는 프로그램도 마찬
가지죠.  남을 돕는것을 방송이나 사람이 앞에 나서서 구호의 손길을 내미는것은 저도 좋게 보지 않습니다.
가난의 대부분은 개인적인 문제보단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가난한 사람은 작은돈을 받습니다. 이런 이유는 사회가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떄문이죠.  그래서 전 구호단체들의 구호의 손길을
아주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썩어빠진 사회구조를 바꿀수 있는 개인은 없습니다. 또한
다른 대안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호단체의 손길을 아주 좋게 보진 않지만 거부하지도 않습니다.



사진의 위력은 큽니다.
사람들이 전쟁이란 고귀하고 영웅들이 나가서 나라를 지키는 고귀한 일이라고 알고 있다가 사진이란것이
발명된후 전쟁사진을 잡지에 싣자 사람들은 전쟁의 잔인함과 그 파괴력과 인간성 상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봅니다.  미정부는 월남전때  애국심 고취를 위해 종군기자를 채용해 본국으로 전쟁사진을 송고
하는데  오히려 그런 사진이 반전운동의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 전쟁의 참혹함도  이미지가 과잉이 되어버리면   붉은 피를 흘리는 미군병사의
사진을 아침의 무가지에서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질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죠.

등대지기님이 올리는 사진들이  가난에 대한 이미지 과잉으로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뎌지는 효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 가지고 이미지과잉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가난=불행이라는  단순한 시선도 좋은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도 많습니다.
무조건 자기보다 못살고  꽤죄죄한 얼굴에  허름한 옷차림을 보고 저 사람은 불행할거야~~ 라고 단정짓는
세상의 잣대를 가지는것은  커다란 편견의 굴레에서 다람쥐챗바퀴 돌리듯 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등대지기님같이 (비로 그게 직업이라지만) 같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휠씬 더 좋아 보입니다.


누드 앤 누드님의 지적에 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등대지기님 글을 다시 보니 모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초상권 허락을 맡았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을 포스트에 쓰시고  그냥 두시지
모자이크 처리 하니 무슨 범죄자 같아 보입니다.

★가난한 아빠와 철부지 딸아이의 겨울동행★ 등대지기님 글


세상엔 가난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도와줄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북한에 쌀을 원조해줘도  그 반은 북한 고위층놈들만 배부르게 하는것이라고 해서 북한원조를 중단해야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져 하지 않는다면 배고픈 북한주민에게 가는 반마져도 원조가 닿지 않아  굶어 죽게 내버려 둘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싸워야 하지만  원조도 도움도 줘야 할것입니다.
그게 측은심유발이라고 비판을 하면서도  도와줘야 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Posted by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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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거의 자기조작 역겹다.

    Tracked from Nude & Nude 2008/01/27 18:47  삭제

    블로거 등대지기의 사례를 바라보니 혹시 더 있을지 모를 블로거들의 자기 조작의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물론 블로그를 함에 있어, 맘에 드는 댓글이 올라올수도, 블로거에게 상처가 될 댓글등이 올라올수도 있다. 그런데, 그 가슴의 좁음으로 입맛에 맞는 댓글과 트랙백만을 받아들여 자신에 대한 다른 방문자들의 의견을 조절하고 조작한다면, 이건 문제라고 본다. 더욱이 블로거 등대지기의 글의 경우 유독 섬마을 사람들의 "가난"을 집중조명하여 맘좋은 방문자들에게..

  2. Subject: 오만한 시선, 그리고 무책임한 앵글

    Tracked from Nude & Nude 2008/01/27 18:48  삭제

    블로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블로그의 주 생산자나 구독자가 지금까지 네티즌이라 불리우던 집단에 비해 사고의 범위와 그리고 연령의 다양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좀더 어른스러워 지고, 일반 활자와 달리 디지털로 남게되는 이기록들에 좀더 성숙한 시선을 주었으면 하는 바렘이 든다. 오늘 다음 블로거 뉴스 기사를 읽던중, 블로거 숨소리 혹은 등대지기의 ★가난한 아빠와 철부지 딸아이의 겨울동행★ 기사를 읽게 되었다. 참 딱한 생각을 가지며 글을 읽었내려갔지만..

  3. Subject: 블로거의 자기조작 역겹다를 읽고.. 흐음..

    Tracked from 한별닷컴 2008/01/27 20:38  삭제

    우선........... 뭐.. 등대지기라는 분의 댓글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조작을 하셨다고 했는데.. 뭐.. 반대 의견을 지웠다고 해서 그게 과연 조작일런지 생각을 들게 합니다. 반대 의견도 받아들여야 하고 악플도 리플이라지만.. 등대지기라는분의 의도가 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해서 관련 트래백을 지우고 댓글을 지우고하는데 그것을 꼭 저렇게 말씀하실 필요가 있나 하는것이다. 본인도 솔직히 기부나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세..

  4. Subject: 비판은 신중하게 3번은 해야한다.

    Tracked from Thinklog : 생각 기록장 2008/01/27 20:49  삭제

    몇 일 전에 당선자가 아침 프로그램의 선정성에 대해 잠시 언급만 했을 뿐인데 바로 메이저 신문사에서 아침 프로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고, 그 프로그램은 제재를 받게 된 일이 있엇다. 이것을 두고 블로고스피어 상에선 당선자가 신문과 방송이라는 거대 미디어를 모두 손에 넣은 것 같아 미래가 두렵다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급기야 대통령 말 한마디에 무한도전이 폐지될 정도의 정권의 미디어 통제가 이뤄지진 않을까하고 우려하는 말까지 나왔다. 좀 섣부른 판단이진..

  5. Subject: 블로그에 있어 댓글을 삭제하는 것은 절대악이 맞다

    Tracked from Through-the Migojarad 2008/01/28 00:54  삭제

    요즘 블로고스피어는 바람 잘들날이 없나 봅니다. 이번에는 매타맨님의 포스트가 기점이내요. 요점은 이겁니다. '감정적 여론(가난) 조성에 있어 반대댓글을 삭제해 그 감정만 강화하는것은 역겹다.' 여기에 썬도그님이 '댓글 삭제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 남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판하지 말라. 그리고 가난을 조명하는게 어떻단 말인가' 라고 반박하신 상태이고요. 제 논지에 앞서, 먼저 썬도그님이 매타맨님의 글을 곡해하신것 같습니다. 매타맨님은 가난을 조명하는게..

  6. Subject: ★ 블로그와 댓글, 나눔을 통한 관용, 실천을 통한 인격수양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08/01/28 05:15  삭제

    저도 모모님을 통하여 이 곳 블로그로 이전을 준비하기까지 웹 공간을 꾸려온 지 이제 겨우 3년 11개월 정도, 그러니까 네 살의 나이를 먹어가고 있습니다. 더 오랜 기간 웹문서 형식으로 길게는 5~10년 넘게 블로그를 꾸리는 대 선배님들에 비하면 참 보잘 것 없는 기간입니다. 하지만 2005년 그 해 봄에 문을 열고 두 번의 이사를 거쳐 겨울에 들어선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주변의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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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META-MAN의 딴지걸이로 시작된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착잡한 심정이 든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개인의 신상자료를 타인이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올리는것과, 목적을 가지고서 댓글의 취사선택으로 인한 여론호도의 가능성에 대해서 시작한 딴지걸이가. 내 개인의 문제로 축소된것이 아쉽다. 더욱이 문제의 출발점인 "가난"한 소녀에 대해서는 누구하나 깊은 생각을 갖고있는것으로 보이지 않는 블로거들 그리고 네티즌이라 불리우는 보통사람들의 잔인성에 치를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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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UNLIMITED RENEWAL WORKS in Tistory Second 2008/01/28 23:02  삭제

    흐음.. 방금 글을 하나 썼었는데.. 제목이랑 내용이 심히 난감해서 살짝 지워버렸다.. 아무리 내 공간이라지만.. 그런글을 써서 올려놓는다면.. 아마 이미지에 지대한 타격을 주지않을까..싶어서였다..(뭐 현재도 그리 좋진않지만) 블로거의 자기조작이라는게.. 음.. 이 글로서 트랙백을 걸 그 글을 쓰신분의 말에 의하면.. 누군가가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담아서 적은 글로 리플을 달았는데 그 글의 필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삭제하거나 차단을 해버리고 필..

  10. Subject: 누구를 위하여 블로깅을 하는가? - 몇몇 파워 블로거들의 횡포 -

    Tracked from Laboratory for Life 2008/01/28 23:17  삭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가?' 의 제목을 따왔습니다. 부제가 참 공격적이군요.. 공격받기 쉽겠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위하여 블로깅을 하시는가요??! 블로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아니.. 과연 블로그의 목적이라는게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블로그의 시초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다들 아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자신이 가진 정보를 하루에 하나씩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한 것이 시초가 되었지요.. 그리고 현재 블로그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