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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미술작품

태양의 화가 고흐가 우리나라에 온다

by 썬도그 200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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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운 소식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즐겨가는  효달님 블로그에서  모네전 다음에 반 고흐전이 한국에서 열린것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역시 반 고흐전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태양의 화가 반 고흐 그의 강력한 색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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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전 홈페이지

시간은 넉넉하게 장장 4개월간 전시회를 하네요.
그 어느화가보다 관심이 많고 그에 대한 책들과  영상자료 다큐를 많이 봤기 때문에 어느 전시회보다
꼭 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때 고흐의 작품이 60여점이 전시되는데  주요작품으로는

대표작은 "감자먹는 사람들" "자화상" "노란집". "아이리스" "씨뿌리는 사람"
"사이프러스가 있는 야경"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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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나 가셰박사의 초상, 밤의카페,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의 자화상등등 이번에
오지 않네요. 너무 유명한 작품들은 개인소장이 많아서 섭외기 힘든것도 있을것 입니다.
그래도  위에 소개한 작품들이 온다고 하니 기쁘네요.  특히 별이빛나는 밤에를 약간이나마 느낄수
있는 사이프러스가 있는 풍경과  고흐 초기작품중에 가장 유명한  감자먹는 사람들이 오는군요

또한  밀레의 씨뿌리는 사람을 모작한  씨뿌리는 사람도 오구요.
어느 화가보다 물감을 많이썼던 고흐  그는 그림을 칠한다는 개념보단 점묘파 화가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찍어서 물감을 붙였다는 표현이 맞는정도로 그림에 물감과 붓터치가 보는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줄듯 합니다.


고흐전이 임박하면  이번에 한국에 오는 작품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아 이번 관람에서는 도슨트(작품설명을 해주는 미술관직원)를 들어볼 생각입니다.  몇번 갈때마다
그림은 혼자보는 재미지 하면서 안들었는데  이번엔  도슨트도 듣고 혼자 감상도하고  뽕을 뽑다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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