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행을 참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 여행이나 국내 여행 사진을 보면서 여행욕을 달래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만 사진 결과물에 주는 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Travel Photographer of the Year (TPOTY)는 사진이 아닌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를 선정하는 독특한 공모전입니다. 

이 Travel Photographer of the Year (TPOTY)는 2003년에 영국 사진가인 Chris Coe가 만든 상으로 지금까지 매년 여행 사진가를 선정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42개국에서 2만여 명의 사진가가 올해의 여행사진가 공모전에 신청했습니다. 

TPOTY는 포트폴리오 부문과 싱글 부문이 있습니다. 젊은 사진가를 위해서 18세 미만의 사진가를 위한 카테고리를 3개를 준비했습니다. 수상을 한 사진가와 사진들은 2019년 런던에서 전시를 합니다. 


대상

< Stefano Pensotti(이탈리아) >

미얀마 바간 평원의 작은 사원에서 한 소녀가 등교 하다가 잠시 사원에 들려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젊은 여행 사진가  부문 우승

< Isabella Smith (미국, 14살) >

모로코 Chefchaouen에서 한 꼬마가 오렌지를 공처럼 차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14살 사진가는 미국은 값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과 달리 오렌지를 차고 노는 너무 다른 모습에 이 사진을 담았습니다. 모로코 채소 물가가 싸다는 것과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는 모습이 교차하네요. 



15~18세 젊은 여행 사진가 부문 우승

< Fardin Oyan (방글라데시 16세) >

강가에서 목욕을 하러 온 아이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이중 한 명은 강으로 목욕을 하러 갔고 다른 한 명이 친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Sutiya Khali)


얼굴, 사람, 문화 부분 우승 사진가 

< Marinka Masséus(네덜란드) >

알비노는 사하라 사막 이남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알비노에 대한 미신을 혁파하기 위해서 농촌 지역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탄자니아 Dar es Salaam)


얼굴, 사람, 문화 부분 3등 사진가 

< Tariq Zaidi (영국) >

아프리카 콩고는 패션 피플인 Sapeur가 있습니다. 이분들은 자신의 집보다 비싼 돈을 패션에 투자하는 분들로 대출까지 해서 정장과 지팡이, 중절모와 비싼 가방 등등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콩고에 있는 독특한 문화입니다. 45살의 Elie씨는 35년 동안 Sapeur로 살았습니다. Elie씨가 자신의 의상을 뽐내면서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콩고 브라자빌)


얼굴, 사람, 문화 부문 싱글 우승 사진가 

<Danny Yen Sin Wong(말레이시아)>

Suri족 여성들이 차고 있는 구리 팔찌 사이에 한 소년이 서 있습니다. (에디오피아 기비쉬)


자연 부문 3등 사진가

< Marsel van Oosten (네덜란드) >

현재 3,800마리만 남은 멸종 위기인 활금빛 원숭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원숭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중국 산시)


자연 부문 입선 사진가

< Ignacio Palacios (스페인/호주) >

카멜레온 색상 (마다가스카르 만타디아 국립공원)


자연 부문 싱글 우승 사진가

< Florent Mamelle (프랑스) >

과테말라 안티구아 근처에 있는 푸에고 화산의 사진입니다. 인근에 있는 해발 4천 미터의 다른 Acatenago 화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늘은 아주 맑았고 은하수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푸에고 화산)


자연 부문 특별한 언급 사진가 

< Roie Galitz (이스라엘) >

북금곰 엄마와 그녀의 두마리 새끼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는 속도가 이전 보다 빨라졌습니다. ( 노르웨이 스발바르 로이 갈리츠)



여행 초상 부문 우승 사진가

< Matjaz Krivic (슬로베니아) >

Arbore 부족의 십대 소녀 Onno (에디오피아 남부 오모 마을)



여행 부문  싱글 우승 사진가

< Philip Lee Harvey (영국) >

니제르 강 바닥의 고운 모래를 퍼 올리는 모래 작업자. 모래를 채취하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위험한 직업입니다.( 서 아프리카 말리의 니제르 강)


여행 부문 특별한 언급 사진가

< Marsel van Oosten (네덜란드) >

마다가스카르의 Grand Tsingy는 독특한 지질 현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SBS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도 소개된 곳이죠. 바위들은 아주 날카롭게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이곳을 등반하는 암벽 등반가를 촬영하기 위해 사진가는 밤에 산을 오른 후 암벽 등반가를 기다렸습니다. (마다가스카르 Bemaraha)


더위 / 추위 부문 싱글 우승 사진가

< He Jian (중국) >

순례 길을 걷는 현지 사람들의 경건하고 맑은 모습 (중국 티벳 자치구 간난)


더위 / 추위 부문 싱글 입선 사진가

< Stephen King (홍콩) >

하와이 칼라우에 화산의 용암이 바다에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와이 카팔라나)


고요 부문 싱글 입선 사진가 

< Scott Portelli (호주) >

검은 돌고래가 카이코우라 깊은 협곡에서 수 많은 동료들과 함께 먹이를 찾아서 이동을 합니다. (뉴질랜드 카이코우라)



스마트 샷 부문 싱글 입선 사진가

< Josien van Geffen (네덜란드)>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타월을 던지면서 바람의 세기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Civitanova)

더 다양한 카테고리와 더 많은 수상작들이 있습니다만 일부만 소개했습니다. 꽤나 질이 좋은 사진가 공모전이니 여행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은 꼭 홈페이지 들려서 다른 수상작들을 감상해 보세요

더 많은 사진 보기 https://www.tpoty.com/tpoty-winners-galleries/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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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kyy.tistory.com BlogIcon 몽상가7 2018.12.30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마지막 사진이 오히려 제일 느낌있네요. 살아있네!! 요런 느낌? ^^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8.12.30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느낌이나 평가는 각자 감성이 다르기에 다르고 정답이 없어요. 그런데 저도 마지막 사진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아버지는 없지만 아버지 표정까지 느껴지는 재미있는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