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 someone still loves you 라디오 아직도 누군가 널 사랑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노래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닌 '레디오 가가'였습니다. 노래 자체가 너무 경쾌하고 사운드와 리듬 비트가 모두 좋아서 며칠 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자세히 들어보니 라디오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제가 라디오 광팬입니다. 작업을 할 때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라디오를 틀어 놓고 작업을 합니다. 라디오는 작업할 때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입니다.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다와 음악을 떨어주는 훌륭한 도구죠. 지금이야 유튜브 같은 영상물을 탐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라디오의 전성시대가 지나긴 했지만 라디오만이 줄 수 있는 효용 때문에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 20,30대들이 팟캐스트 구독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라디오의 또 다른 형태라고 할 수 있는 팟캐스트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팟캐스트와 라디오의 장점은 오디오 매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작업을 하면서 또는 이동 하면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디오는 무료로 음악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랜덤 방식이라서 좋습니다. 여기에 몇몇 라디오 DJ는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꽤 유쾌한 진행을 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라디오 중에서 아침 방송은 경쟁이 아주 심합니다. 박과장이라는 애칭이 붙은 KBS 쿨FM의 '박은영의 FM대행진', 똥디라는 애칭이 있는 MBC FM의 '김제동의 굿모닝 FM', 그리고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TBS 교통방송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하루 종일 라디오를 듣는 사람도 있지만 아침 출근 시간에 자동차나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잠시 듣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아침을 라디오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탁상용 알람 라디오입니다. 


 탁상용 알람 라디오 브리츠 BE-R5 라이오

오디오 전문 국내 기업인 브리츠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리츠 BE-R5'는 탁상용 알람 라디오입니다. 라디오 기능과 알람 기능이 있어서 라디오 알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띠띠띠 하는 기계음 대신 좋아하는 라디오 DJ의 아침 멘트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없습니다. 이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라디오만 주로 듣는 분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아쉽지는 않을 겁니다. 


제품 박스를 열면 브리츠 BE-R5 라이오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봐야 할 정도로 버튼도 많고 설정할 내용이 꽤 있습니다. 그만큼 기능이 많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브리츠 BE-R5 알람 라디오입니다. 외모가 좀 독특합니다. 상단에 버튼들이 꽤 많습니다.  브리츠 BE-R5는 배터리가 아닌 전원 케이블로 작동하는 제품이라서 집 밖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탁상용 알람 라디오입니다. 항상 전원을 넣고 사용해야 합니다. 라디오 안테나 줄이 달려 있어서 라디오가 잘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길게 선을 빼면 잡음이 줄어듭니다. 



그냥 라디오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디오에 알람 기능이 있고 탁상 시계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브리츠 BE-R5의 디자인은 꽤 깔끔하고 좋네요. 상단 2개의 다이얼이 있는데 왼쪽은 볼륨 조절 다이얼이고 오른쪽은 주파수 조절 다이얼입니다. 주파수 조절을 하는 이 다이얼른 볼륨 조절 다이얼과 달리 돌리면 탁탁탁 톱니를 돌리는 느낌이 납니다. 이 가벼운 요철 느낌은 다이얼을 돌리는 느낌을 확실하고 명쾌하게 줍니다. 심지어 재미까지 있습니다. 

이 다이얼을 탁탁탁 천천히 돌리면 라디오 주파수가 조금씩 움직이고 빨리 돌리면 소리가 나오는 다음 채널에서 정확하게 멈춥니다. 이것도 모르고 빨리 돌렸는데 정확하게 소리가 나는 라디오 주파수에 멈추길래 역시 난 금손이구나 했네요. 

다른 버튼 소개는 하단에서 하겠습니다. 


 알람 라디오 브리츠 BE-R5 라이오 전면은 전원을 넣으면 시계가 작동하고 라디오 모드로 전환하면 주파수가 잠시 나왔다가 다시 시계 모드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탁상 시계로 활용하다가 라디오 듣고 싶을 때는 라디오로 활용하면 됩니다. 


하단에는 AAA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이 배터리는 메모리 기능을 위한 배터리이지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능을 위한 배터리는 아닙니다.  브리츠 BE-R5 라이오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다 보니 전원 콘센트를 빼거나 끄면 안에 저장되어 있는 설정이 다 리셋 됩니다. 심지어 시계도 리셋됩니다. 따라서 수시로 전원을 꼈다 켰다하면 매번 켤 때 마다 시계의 시간을 셋팅해줘야 합니다.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AAA 배터리를 넣으면 전원을 껐다가 켜도 시계 설정이 저장되어 있기에 시계 설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365일 24시간 계속 꽂아 놓고 사용할 분들은 배터리가 필요 없지만 수시로 켰다 껐다 하는 분들은 배터리가 필요 합니다. 



 후면에는 스피커와 AUX IN 포트가 있습니다. 


브리츠 BE-R5 라이오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스피커는 1개로 50mm 2인치입니다. 스피커는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듣거나 사운드가 좋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제품을 원하면 오픈마켓에서 4만 9천원에 판매하는 브리츠 BA-MS10이 더 좋습니다. 스피커가 1개이고 작아서 거실을 울릴 정도 보다는 작은 방에서 사용할 만한 제품입니다. 1인 가정에 어울릴 듯 하네요. 

이 브리츠 BE-R5 라이오는 디지털 시계 + 라디오 알람 + 라디오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 알람 시계와 라디오가 융합된 제품입니다. 따라서 전문 음악 감상용 스피커가 아닌 라디오를 많이 듣는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특히 라디오 소리로 일어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라디오는 FM 및 AM 라디오도 나옵니다. 요즘은 AM도 FM으로 듣는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AM 채널만 나오는 채널을 듣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크기도 작습니다.  129 X 65 X 110mm이고 무게는 408g입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큰 크기입니다. 

여러모로 1인 가정에게 적합한 제품이네요. 누가 깨워주지 않고 알람 소리에 일어나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상단 DIM 버튼은 전면 LED 표시등의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낮에는 밝게 했다가 취침 할 때는 밝기를 줄여 놓을 때 사용합니다. 밝기는 2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위 사진은 밝기를 낮춘 상태이고


이 상태가 밝기를 올린 상태입니다. 시계 부분이 생각보다 큽니다. 따라서 방 어디에 있든 바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계로 딱 좋은 크기입니다. 


라디오 브리츠 BE-R5 알람 설정하기

버튼들이 참 많습니다. 왜 이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습니다.  먼저 왼쪽 9개에 버튼은 소개하면 상단 3개의 P1, P2, P3 버튼은 즐겨찾기 버튼입니다. 즐겨 듣는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놓고 꾸욱하고 길게 누르면 즐겨찾기에 등록이 됩니다. 

최대 3개의 주파수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 밑에 달 모양의 아이콘은 짧은 수면 알람과 슬립 모드 버튼입니다. 시계 모드에서 이 버튼을 짧게 누르면 LED 알림창에 120이라는 숫자가 뜹니다. 버튼을 계속 누르면 숫자가 줄어듭니다. 이 120이라는 숫자는 120분 후에 알람을 울린다는 표시입니다. 따라서 최대 120분 까지 빠르게 알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짧은 잠이나 낮잠을 잠깐 자고 싶을 때 달 모양의 버튼을 꾹 누른 후에 다시 버튼을 눌러서 시간 설정을 하고 잠을 자면 설정된 시간이 지난 후에 알람이 울립니다. 라디오 모드에서 이 달 모양의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리면 라디오 자동 꺼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대 120분 전까지 라디오가 자동으로 꺼지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 조정은 120분, 90분, 60분, 45분, 30분, 15분, 5분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달 아이콘 버튼 옆에 시계 모양 아이콘 버튼은 시계 설정을 하는 버튼입니다. 그 밑에 전원 아이콘은 전원을 끄거나 AUX 케이블, FM, AM 라디오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그 옆에 종 모양의 아이콘 버튼은 알람 버튼으로 2개나 있습니다. 알람을 1개가 아닌 2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둥근 버튼인 SNOOZE 버튼은 알람이 울릴 때 잠시 알람을 중지할 때 사용합니다. 아침에 눈꺼풀이 떠지지 않지만 알람이 계속 울릴 때가 있죠. 비몽사몽 간에 알람을 끄고 또 계속 잡니다. 그러다 지각을 하게 되죠. SNOOZE 버튼은 잠시 알람을 정지 시켜주는 버튼입니다. 잠시 정지 해주기 때문에 10분 후에 알람이 또 울립니다. 이불 속에서 10분만 더 자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기능입니다. 



이 모든 설정은 전면 LED 알림 창을 보면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작은 도트의 LED가 각종 상황을 표시해 줍니다. 위 상태는 AM 라디오가 작동 중인 상태입니다. 


이번엔 하얀 도트가 더 많아졌네요. 먼저 왼쪽 SNZ 옆에 하얀 도트가 켜져 있네요. 알람 잠시 정지 기능인 SNOOZE 기능이 켜져 있다는 표시입니다. 알람 1에 불이 들어왔으니 알람 설정이 되어 있다는 소리네요. 

알람은 총 2개를 설정할 수 있고 비프음과 라디오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비프음은 평범한 비프음으로 삑삑삑 하는 3연속 비프음이 계속 울립니다. 라디오 설정해 놓으면 가장 마지막에 들었던 라디오 주파수가 활성화 되면서 라디오가 켜집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들을 라디오 주파수에 놓고 라디오를 꺼야 합니다. 


라디오를 많이 듣는 분들에게 좋은

 디지털 시계 + 라디오 알람 기능의 브리츠 BE-R5 라이오

디자인이 무척 세련되었습니다. 차콜의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색과 다양한 버튼이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버튼을 통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C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책상이나 침대 옆 테이블에 놓고 사용하거나 작업대 위에 고정해 놓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디지털 시계로 활용하다가 라디오가 듣고 싶을 때는 라디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UX 단자도 제공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AUX 케이블은 제공하지 않네요.

여자 분들은 화장대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화장과 치장을 하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지루함을 달랠 수 있고 시계 기능이 있기에 시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피커가 1개이고 크지 않아서 쩌렁쩌렁한 맛은 없습니다. 작은 방 또는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라디오를 들을 용도로 적합합니다. 라디오 매니아 분들이나 책상 앞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5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많이 듣는 분이나 라디오 들으면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선물로 좋은 탁상용 알람 라디오 브리츠 BE-R5 라이오입니다. 아침을 기계음이 아닌 맑고 상쾌한 라디오 기상 나팔 소리로 시작해 보세요.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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