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진 장르 중에 가장 쉽고 많이 찍는 사진이 인물 사진입니다. 그러나 인물 사진이 누구나 찍을 수 있고 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촬영해 보거나 제대로 촬영하려면 할수록 인물 사진 촬영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포즈나 구도도 고민이지만 어떤 컨셉으로 촬영해야 할지 내가 찍은 사진을 모델이 된 사람이 좋아할지 등등 고민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 모델이 되어준 사람에게서 바로 반응이 나오기에 재미있는 것도 인물 사진입니다. 캐논 카메라가 인기 있는 이유는 이 인물 사진이 잘 잘 나온다는 평가 때문입니다.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사진 후보정 X >

위 사진은 미러리스 카메라인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노출 값만 살짝 조절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대체적으로 피부가 생기 넘치는 붉은 톤을 띄고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는 붉은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아서 인물 사진 촬영에 좋습니다. 이는 카메라 제조사마다 강조하는 색이 있는데 캐논은 붉은색입니다. 물론 RAW 파일로 촬영한 후에 어도비 라이트룸 같은 전문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으로 특정 색만 강조할 수 있고 아예 내가 좋아하는 색감을 담은 프리셋으로 피부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보급형 미러리스인 캐논 EOS M50을 구매하는 분들은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후보정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촬영한 후 PC로 사진을 옮긴 후 사진 크기만 줄여서 친구나 지인에게 보내주거나 보관합니다. 따라서 사진 원본 그대로 사용하는 분이 대부분입니다.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후보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인물의 피부톤이 생생하게 담깁니다. 황인과 백인은 피부색이 불그스름해서 캐논 카메라로 촬영하면 그 생기 있는 피부 그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사진 후보정 X >

이번엔 실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노출도 조절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입니다. 보시면 피부와 얼굴에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가성비 좋은 2018년 상반기 히트 상품 캐논 EOS M50

2018년 상반기 캐논 최고의 히트 상품, 히트 카메라는 캐논 EOS M50입니다. 캐논이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든 후 가장 잘 만든 미러리스가 EOS M50입니다. EOS M50 자체의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놀라운 기능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기능 중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능, 예를 들어 스위블 액정과 듀얼픽셀 CMOS AF를 집어 넣고 최신 영상처리엔진인 DIGIC 8에 눈검출 AF 등 최신 성능까지 집어 넣었습니다. 

여기에 가격을 확 낮췄습니다. EOS M5의 보급형 모델인 EOS M50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능은 EOS M5와 비슷하거나 몇몇 기능은 더 뛰어나서 팀킬을 했다는 소리도 있는 미러리스입니다. 하지만 듀얼 휠 다이얼이 아닌 싱글 다이얼이고 바디가 마그네슘 합금이 아닌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보급형 모델의 조작 편의성이 EOS-M5 보다 떨어집니다. 

그러나 워낙 가격이 저렴하고 EVF까지 내장되어 있는 등 미러리스 입문자들에게 좋은 기능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가성비로 올 상반기 캐논 카메라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카메라 중 하나였습니다. 

캐논 EOS M50의 주요 스펙은

241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이미즈센서, DIGIC 8 영상처리엔진, ISO 25600지원, 1초에 10연사 4K 동영상 촬영 가능, 3인치 풀터치 스위블 액정, 와이파이/NFC/블루투스 무선 지원입니다. 


듀얼 휠 다이얼은 지원하지 않지만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어서 촬영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특히 녹화 버튼이 셔터 버튼 옆에 있어서 무심결에 녹화 버튼을 누르는 일도 사라지고 사진을 찍다가 녹화할 상황에서 바로 녹화 버튼을 누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전원 버튼도 레버식이라서 카메라 가방에서 EOS M50을 꺼내면서 전원을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전원 레버만 만져봐도 EOS M50이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후면 오른쪽이 튀어나와서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거치하기도 편리하고 모드 다이얼과 셔터 버튼에 달린 휠 다이얼은 요철 패턴으로 되어 있어서 손에 물기가 있어도 쉽게 휠 다이얼 버튼을 돌릴 수 있습니다. 


3인치 풀터치 액정은 대부분의 사진 관련 설정을 Q버튼을 누르고 터치 액정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는 십자 버튼과 주요 설정 버튼이 있고 메뉴와 인포 버튼이 있습니다. 


얼굴 형태와 피부색을 인식하는 뛰어난 얼굴 인식 AF의 

캐논 미러리스 EOS M50

캐논 카메라의 얼굴 인식 능력은 아주 뛰어납니다. 얼굴 형태를 인식하는 기술과 함께 피부색을 인식하는 센서를 통해서 LCD액정에 얼굴이 등장하면 정사각형 네모가 생깁니다. 인물이 움직이면 이 정사각형은 얼굴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촬영자는 셔터만 눌러주면 정확하게 얼굴에 초점이 맞습니다. 


여기에 캐논 EOS M50은 눈 검출 AF까지 탑재되었습니다. 


눈 검출 AF를 활성화시키면 얼굴 인식 정사각형 안에  눈 주위에 또 하나의 정사각형이 생깁니다. 이때 반셔터를 누르면 하얀색 정사각형이 녹색으로 변하고 이때 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이 눈 검출 AF는 얼굴만 크게 촬영하는 클로즈업 사진을 촬영할 경우, 특히 조리개 개방 수치가 뛰어난 F1.8 같은 단렌즈로 인물 촬영을 할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물 촬영 특히 얼굴만 크게 촬영할 경우 초점은 눈에 맞춰야 합니다. 사람 몸에서 얼굴이 가장 중요하지만 얼굴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눈입니다. 그러나 사진 초보 분들은 이걸 잘 모릅니다. 

캐논 EOS M50을 사용하면 모르셔도 됩니다. 알아서 눈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셔터만 눌러주면 됩니다. 


실전 촬영을 해봤습니다. 10월 초에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있었습니다. 거리 예술가들을 캐논 미러리스 EOS M50으로 담아봤습니다. 


거리 예술가를 크게 담을 수 있고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EF-M 55~200mm F4.5-6.3 IS STM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경통은 렌즈 길이 반만큼 쭉 나옵니다. 


거리 예술가들 중 무언극을 하는 공연장에서 두 무용수를 촬영했습니다. AF 방식은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좋은 SERVO로 변경했습니다.
반 셔터를 누르니 파란색 측거 포인트가 두 무용수에 찍히네요. 


캐논 EOS M50의 AF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연속 촬영을 하다가 가장 연속 촬영을 하면서 초점 맞추기 어려운 카메라 쪽으로 다가오는 피사체를 연사로 촬영해 봤습니다. 남자 무용수가 여자 무용수에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초점은 계속 남자 무용수에 맞고 있습니다. 


여자 무용수 피사체 크기가 더 커지자 자동으로 초점은 여자 무용수에게 맞고 있습니다. AF 성능 아주 좋습니다. DIGIC 8을 사용한 EOS M50은 듀얼픽셀 CMOS AF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피사체와 배경 간의 거리 정보를 사용해서 다가오는 피사체를 연속적으로 AF를 맞추며 주 피사체가 변경이 되면 바로 초점이 더 큰 주 피사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단에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샘플 동영상을 보시면 AF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F-M 55~200mm F4.5-6.3 IS STM의 200mm 화각의 F6.3 조리개의 아웃포커싱이 이 정도 됩니다. 


이번엔 다른 공연팀을 촬영해 봤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몰리네요. 제가 제일 앞 자리에 있었는데 제 앞으로 파고드는 관람객분들이 많고 앉아서 보는 분들이 계서서 그냥 뒤로 쭉 나왔습니다.  


캐논 EOS M50의 스위블 액정은 이럴 때 좋습니다. 손을 쭉 벋고 액정을 꺾은 후에 관중 너머에 있는 공연자들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편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하면서 알았는데  얼굴 인식 AF가 안 좋을 때도 있습니다. 


연속 촬영한 사진 중에 초점이 나간 사진이 10장 중에 1장이 있기에 왜 이 사진은 초점이 뒤에 맞았을까 하고 봤더니 얼굴인식 AF가 연속 촬영하는 중간에 뒤에 있는 관중들 얼굴을 인식해 버리네요. 얼굴 인식력이 뛰어난 것이 안 좋을 때도 있네요


이럴 때는 움직이는 주 피사체를 톡치면 그 피사체를 트래킹 하는 AF가 작동하는데 관중이 있는 곳에서 공연하는 공연자는 액정을 터치해서 트래킹 AF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AF 방식을 얼굴 인식이 아닌 1포인트 AF로 변경해 주면 더 좋고요. 



이번엔 청계광장에서 공연 중인 비보이들을 촬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관람객이 많아서 스위블 액정을 꺾고 연사로 촬영했습니다.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연속 촬영 사진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M50으로 촬영한 동영상 샘플입니다. 얼굴 인식 기능을 켜놓고 촬영한 동영상들인데 보시면 AF가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고 추적도 잘 합니다. 물론 100% 초점이 다 맞는 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 초점이 나가지만 바로 또 초점을 잡아냅니다. 듀얼픽셀 CMOS AF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AF가 빠르고 정확하다 보니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브이로거나 유튜버 추천 카메라입니다. 


스위블 액정이라서 앞으로 꺾으면 셀카 촬영 및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수 있습니다. 얼굴 인식력이 좋아서 따로 AF를 잡아주거나 MF로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캐논 EOS M50을 유튜브카메라라고도 합니다. 


캐논 EOS M50 인물 사진 샘플

<노출만 조절하고 후보정은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캐논코리아로 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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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0.1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