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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영화선택의 기준의 우선순위는. 감독, 평점, 배우순으로

by 썬도그 200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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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많이들 보시죠?
영화 보실때 어떤 기준으로 보시나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를것 입니다.


제가 영화 선택을 할때  보는 기준은  정해져 있습니다.  감독, 평점, 배우순으로 영화를 선택하게 되죠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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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선택의 1순위 감독


야구가 투수놀음이라면  영화는 감독놀음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야구선수 9명중 가장 중요한 포시션은 바로 투수입니다.
선발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에서의 승패가 좌우댈때도 있습니다.  뭐 선동렬이 나와도 질때가 있긴
하지만 그 확률이 적습니다.  영화에서 투수같은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람은 바로 감독입니다.

감독은 영화의 모든것을 장악해야 합니다.   모든것을 장악하고 사사건건 자기의 의견을 넣는 감독이
있는가 하면 설렁설렁 연기는 배우에게  무대및 카메라워크를 카메라감독이나 스텝에게 맡기는
감독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감독은 그만의 아우라가 있는 작품들이 나옵니다.
허리우드에서 가장 깐깐하기로 소문난 제임스카메론은 스텝과 배우들에게 악명높은 감독이죠.
영화 타이타닉 촬영떄도 스텝들이 파업까지 할려고 했다고 하니 그의 세심함과 독불장군식의 밀어부치기는
대단합니다. 스텝들이 고생할수록 퀼리티 높은 영화를 내놓는것이구 우리 관객은 영화에 흠뻑 빠질수가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예전 영화들을 보면 유명한 배우보단  영화자체의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준것을 보면 영화는 감독의 역활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작가주의 감독들이 많은데  직접 시나리오까지 쓰는 작가주의 감독의 작품에서 감독은
그 영화자체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영화가 개봉하고  낯설은 감독이 연출을 했다고 하면
그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뒤져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감독의 어떤영화를 만들었는지 알수 있다면
적어도 그 전작의 성공과 실패 유무 체크하는것도 한 방법일것입니다.

제가 이 감독이 연출하면 무조건 보는 감독들이 있는데  적어보겠습니다.

스티븐스필버그, 제임스카메론, 론하워드, 오우삼, 마이클 베이, 허진호, 봉준호
감독등이 있습니다. 예전처럼 감독찾아 영화보기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위의 감독들의 영화들은
평이 어떻건 간에 그냥 보는 편입니다.



2순위 영화평


영화평론가는 프로다

영화 디워로 한국영화 평론가들은 존재이유가 없다는 악다구니를 들어야 했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영화평론가가 필요 없을까요?   사실 예전보다 영화평론만 전문적으로 하는 평론가들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 빈자리에 네티즌 평론가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영화평론가들의 현란하고 현학적인 어투의 영화평론은  지금의 소소한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글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런 단어들로 인해 영화평을 읽다가 마는 일도 많지요. 차라리 소통할수 있는
언어와 쉬운글을 쓰는 네티즌 평론가들이 더 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무리 잘쓴 네티즌의 글이라도
깊이 있는 글들은 찾기 힘듭니다.  영활르 꽤뚫는 첨촌살인의 글들은 바로 평론가들의 글속에 살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무시할진 모르지만 프로입니다. 그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입니다.
1년내내 영화랑 씨름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글쓰기는 따라 갈수 없습니다.  또한 영화평은
영화보기전에도 좋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한번 읽어 보십시요.  우리가 놓치고 지나간 장면이나
감정들과 의미을 다시 주서 들을수 있습니다.

전 네이버의 네티즌영화평을 몇개 읽고  주요 영화싸이트들의 영화평론가의 글을 읽고 영화를 선택합니다.
소비자와 영화관계자의 글들 골고루 섭취하시고 영화를 선택하십시요.
단 영화평점은 믿지 마십시요.  영화 알바가 있다고 영화제작자들도 인정하더군요.   영화평점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거나 이런 영화들은 매니아영화이거나  알바푼 영화입니다.



3순위 배우


아우라가 있는 배우는 영화를 지배한다



 훌륭하고 카리스마 있고 아우라가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들은 좀 달라보입니다.
어떤 배우는 감독의 명성을 뛰어 넘은 배우들도 많죠.  이런 명배우들이 출연하면 아무리 유명한
감독이라도 그의 연기를 인정하고 연기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상황설정만 해주고  모든것을
배우에게 맡깁니다. 또한 대사에 대한것도  배우에게 맡기는 감독도 많습니다.
명배우들은 이런것을 모두 소화할수 있습니다.

이런 명배우들은 아무 영화나 출연하지 않습니다.  그 명성을 있게 해준게 해프지 않은 영화출연,
출연영화마다 호평을 받는 것은 그 배우의 영화선택에도 한몫 할것 입니다.
또한 감독의 연출이 별로여도  그 배우를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배우들도 있죠. 그런 영화들이
바로 청춘멜로물들이 많습니다.

배우는 살아있는 캐릭터이자 감독의 분신입니다. 훌륭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제가 이 배우가 나오면 항상 재미가 있을것 같은 배우로는  톰크루즈, 맷데이먼, 해리슨포드, 차승원,
황정민, 등이 있습니다.  사실 더 많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여러분들의 영화선택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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