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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새벽에 택시 잡으실때는 모범택시를 이용하세요

by 썬도그 200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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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신기한 리퍼러를 볼때마다  호기심이 생기곤 합니다.
오늘도 리퍼러를 보다가 이상한 싸이트가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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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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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분이 운영하시는 블로그 같습니다. 일본어로 한글을  차음으로 표기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이버툴바에 있는 일본어 번역기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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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제 글을 읽는 일본분이신듯 합니다.
일본어 번역기를 단 효과일까요?  이 분은  한국에서 출장생활을 하시는  일본인 가장이신듯 합니다.

그런데 기러기아빠님(http://seouland.cocolog-nifty.com/)
의 글을 하나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번역기로 돌린것이니 어색한 번역투라도 이해 바랍니다



택시 더블로


그저께, 회사 가까이의 종로로 회식이 있고, 그 후 일본으로부터의 출장자와 함께 롯데 호텔에서 한 잔.

산회 후, 시간을 보면 12시를 지나고 있었다.남편!지하철&버스는 종료.어쩔 수 없이 택시를 잡는 것에. . .

그런데 심야의 시간대, 롯데 호텔 전부터라면 마포는 너무 가까워서, 택시의 운전기사는 일제히 승차거부.
지금은 될 수 있었지만, 한국에 온 당초는, 그것은 깜짝 놀란 것이었다.

「택시가 승차거부?」

일본에서는, 우선 좀처럼 보이지 않지요.
(버블의 마지막 무렵, 일부 있었지만. . .)

그렇지만은 이 날은, 바람이 강하고 추웠다.
5분 기다려도 잡히지 않는다. . .

응.

거기에서는 와 눈치챘다.
다음의 택시가 왔으므로,

「마포, 더블!」(2배 지불해!)

그렇다고 하면, 시원시럽게 OK!

했다!처음 「더블!」

한국, 유연성이 높다고 하는지, 뭐든지있음으로 말할까.좋아한다, 이런 곳.

결국, 미터로 5, 400원이었으므로, 11, 000원을 내면, 운전기사,

「10, 000원으로 좋아요」

(와)과.아버지, 희미하게 우레시.
손님도, 운전기사도 우레시, 더블!

관광으로 서울에 오고, 택시가 잡히지 않았으면, 한 번 「더블!」(을)를 시험해 보세요.

원문 : http://seouland.cocolog-nifty.com/

p.s 기러기 아빠님 무단으로 퍼온곳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고 아직도  떠블~을 외쳐야 태워주는 악명높은 서울의 택시를 보는것 같아 씁슬하네요
택시를 잘 타지 않아서 몰랐는데  요즘에도 종로나  강남이나  가까운 거리는 가지 않는 택시들이 많군요.
이 외국분이 한국의 택시 문화인  더블!! 을 외쳤다는 자랑아닌 자랑을 보니  왠지 제가 다 부끄럽네요

더군다나 종로에서 마포까지 1만원이란 바가지를 쓰셨으면서도 천원 깍은걸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조언도 하십니다.   택시가 안잡힐땐 떠블~! 을 외치라구요


그래서 요즘 택시요금을 알아봤습니다.


1. 기본요금의 경우

 일반택시 - 1900원(3km) 144m당 100원

 모범택시 - 4500원(3km) 164m당 200원


2. 시간요금

 일반택시 - 35초당 100원

 모범택시 - 39초당 200원


출처 : 네이버지식인


 평상시 (새벽12시부터 새벽4시를 제외한)에는 일반택시가 기본요금이 반 이상 싸므로 일반택시가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택시를 탈수 밖에 없을때가 있습니다. 바로  새벽시간엔 대체 교통수단

이 없습니다. 지하철, 버스가 끊긴 시간에는  오로지 집에 갈수 있는 방법은 택시밖에 없습니다.

(대리운전, 친구 차 호출은 예외로 하겠습니다)  보통 우리는 새벽에도 일반택시를 타지만  위에도

지적했지만 가까운 거리는 안갑니다. 종로에서 마포까지  얼마 되지도 않지만 오히려 택시 잡기가 더 힘듭니다.일반 택시 기사들은  장거리를 뛰기 위해 종로의 취객들을 실어서 저 멀리 변두리로  손님을 모셔야 돈을 많이 벌수 있으니까요. 

이럴때 모범택시를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모범택시는 따블~~ 이 필요없습니다. 또한 새벽할증(새벽 12시부터 4시까지 평상시 요금의 20%할증)
도  없습니다. 또한  택시강도 같은 무시무시한 일을 겪을 위험도 적습니다.
보통 여자후배들이랑 술을 먹고 집으로  택시타고 갈때 저는 항상  택시번호를 적을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이 흉흉하니  혹시나 해서 적어 놓습니다.
(일반택시기사분들을 다 범죄자로 취급하는것 아닙니다. 오해마십시요. 만약이라는 것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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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할증시간때(새벽12시~ 새벽4시)의 택시요금 비교


일반택시 기본요금 (3km 2280원)  +  144m당 120원
모범택시 기본요금 (3km 4500원)  + 164m당 200원

더블을 부르고  가까운 거리에 가시느니  편하게 모범택시를 타시고 가는게 더 경제적일듯 하네요.

모범택시는  호텔앞에 가시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또한 모범택시들을 사람들이 잘 안타기 떄문에

길에서도 쉽게 잡을수도 있구요. 차 또한 고급차량들 입니다.


새벽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가신다면  모범택시를 이용하세요.

더 좋은 방법은 요즘은 콜택시기능도 좋아졌으니  좋은 택시기사분들 많이 알아 놓으셨다가

택시가 안잡힐때 콜택시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떠블~~ 같은 불법행위와 승처거부를 근절한다고 말만하지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이런 부조리한 모습은 수십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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