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은 카메라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우리 눈은 카메라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졌지만 결정적으로 줌인과 줌아웃 같이 사물을 확대해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을 보려면 망원경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우리의 눈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또는 너무 작아서 보지 못하는 세상을 광학의 힘을 통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 광학의 힘이 없었다면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세상을 주제 2017년 영국왕립학회 생물학 사진공모전이 개최되었고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2017 영국왕립학회 생물학 사진 공모전 수상작


입선작들

Chara antheridia by Chris Carter

민물 조류의 하나인 Chara fragifera의 사진입니다. 


유령 게 by Javier Herranz Casellas

20km/h 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유령 게라고 불립니다. 포식자가 나타나면 모래 색깔과 똑같은 유령 게는 움직임을 멈춰서 위장색으로 포식자의 눈을 피합니다.  


물방울 속의 삶 by Anup Deodhar

4~5mm의 봄베이 부시 개구리의 알입니다. 사진을 보면 투명한 개구리 알 속에 커가는 개구리를 볼 수 있습니다. 



어둠 밖으로  by Peter Burkill

보통 올빼미는 야행성이라서 밤에 사냥을 하고 밤에 활동을 하고 낮에 잡니다. 그런데 이 올빼미는 낮에 활동하고 있네요. 이 드문 광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개구리알 신경세포   by Amy Bateman

개구리 알 속의 신경 세포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에머랄드 호수 by Partha Saha

인도 잠무 지역과 카슈미르 지역 사이에 있는 잔 스카르 지역에 있는 에메랄드 빛 빙하 호수입니다. 해발 9,144 미터에 있는 호수라서 인적도 없는 청정 호수입니다. 


피부 아래 세상 by James Patterson

얼핏 보면 목성 사진 같아 보이지만 이 사진은 고양이 피부 밑 모낭을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2개의 큰 눈 by Miao Yong

2마리의 실 잠자리가 나뭇잎에 메달려서 세상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17세 이하 사진가 2등

작은 복잡함 by Alannah Harding 

생쥐 태아의 심장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17세 이하 사진가 1등

Coleman on Fire by Dheeraj Nanda

콜레맨 새우와 성게는 공생관계입니다. 그 모습을 담고 있네요



올해의 영국왕립학회 생물학 사진 공모전 3위

후크와 앵커 by Steve Lowry

해삼의 피부를 편광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후크와 앵커 같이 생긴 것이 먹이를 꽉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올해의 영국왕립학회 생물학 사진 공모전 2위

톡토기 by Marc Brouwer

톡토기는 날개가 없지만 강력한 도약기가 있어서 점프를 아주 잘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보이지 않는 세계라는 주제와 완벽하게 들어 맞습니다. 


올해의 영국왕립학회 생물학 사진 공모전 우승작

허름한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by Duncan McNaught

버섯 위에 올라선 곤충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작은 버섯이 더 작은 곤충의 집처럼 보이네요


출처 : https://www.rsb.org.uk/get-involved/rsb-competitions/photography-competition/2017-winners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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