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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라이카의 즉석 필름 카메라 라이카 소포트(LEICA Sofort)

by 썬도그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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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별 카메라를 다 만드네요. 9월 15일 라이카는 라이카의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신제품은 좀 많이 특이합니다. 즉석 필름 카메라입니다. 이름은 라이카 소포트(Leica Sofort)로 독일어로 즉시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외형은 후지필름 인스탁스보다는 좀 더 각이 많이 져 있네요. 이게 바로 라이카만의 스타일일까요? 전면에 빨간 라이카 로고가 노려보고 있고 구석에 SOFORT라고 써 있네요. 색상이 아주 강렬하네요. 캐주얼 카메라라는 정체성을 표현한 색이네요. 즉석 카메라는 여행 갈 때 많이 들고 가죠. 


후면은 초간단 액정 디스플레이가 있고 초간단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모드, 플래시, 타이머 등이 보입니다. 
촬영모드는 자동과 파티&인물, 스포츠&액션, 접사 등의 기본 모드와 이중 노출, 장시간 노출 같은 크리에이티브 촬영 모드도 있습니다. 
독특한 것은 셀카 모드도 있어서 셀카용 거울이 있습니다. 전면 라이카 로고 왼쪽에 있는 것이 셀카용 거울 같네요. 

모드에 따라서 자동 노출 설정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 0.7 노출 보정도 가능합니다. 

내장 플래시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ON/OFF할 수 있습니다. 탑재한 렌즈는 35mm 환산 34mm~60mm의 F12.7의 AUTOMATIK-HEKTOR 전동식 영역 초점 렌즈를 사용합니다. 촬영 거리는 0.3~0.6m /0.6~3m/3m~∞ 에서 골라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초점 거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신기하네요.

필름은 라이카가 자체 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에 후지의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합니다. 필름은 컬러 필름과 흑백 필름, 그리고 색이 약간 바랜 컬러 필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민트와 화이트, 오렌지 모델이 있습니다. 본체 액세서리는 카메라 스트랩이 있는데 블랙과 브라운 색상이 있습니다. 

다양한 세트로 1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라이카 카메라 중 가장 저렴한 대략 40만원 내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라이카 카메라 중에 가장 싸지만 즉석 카메라 치고는 고가네요. 그게 라이카니까요. 가격은 비싸지만 라이카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되었어요.

A Surf Trip with the Leica Sofort from Leica Camer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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