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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의 최돈웅의 복귀 vs 아나운서 정지영의 복귀

by 썬도그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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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의 복귀


지금은 아나운서가 아니지만  정지영 아나운서는 정말 스타큽 아나운서였다.
먼저 출중한 외모는  SBS아나운서중에서 군계일학이었다.

목소리와 외모 어디 흠잡을곳 없던 이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갑자기 책한권을 들고 나온다

마시멜로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은 빅히트를 치고 출간되던 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올라간다.

하지만 항상 잘팔리는것이 좋은것이 아니듯  문제는  마시멜로의 책의 베스트셀로의 진정성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책내용보단 스타아나운서인 정지영씨가 번역을 했기때문에 책을 사서 본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결국 책의 전부라고 해도 될만한 번역부분에서 문제가 나왔다. 대리번역 의혹이 터졌구 정지영씨는 방송계에서
떠났다.  법원에서 대리번역이 아니다라고 손을 들어주었지만 이미 사회적인 큰 물의를 일으킨
정지영씨에게는 좀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할듯하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 방송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대리번역 파문' 정지영 SBS 복귀설에 찬반 논란

유독 연예인들의 추문과 스캔들 파문등  범법행위를 하고도  쉽게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또한 그런 연예인들을 쉽게 용서해주는게 우리 시청자와 청취자들일것이다.

오히려 자숙의 기간을 지내고 더 뜬 스타들도 수없이 많다.
이런 시스템이 갖추어 지다 보니  연예인들은 사고 쳐놓고  복귀시기를 넌지시 저울질해서 복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쳇말로  간을 본다고 할까?

아직도 간을 보고 호되게 당하고 있는 유승준도 있긴하다

우린 과거를 너무 쉽게 잊는듯하다.  스타들의 죄에 대한 사죄의 진정성을 따져 보기도 전에 잊어버린다.
스타들도 그걸 잘 알고 있다.   사고쳐 놓고도  좀 쉬다가 나오면 된다는 식으로 계산기 두들기는게
일반화 된듯하다.  예전에 간통죄로  정윤희씨가 외국으로 이민간 시대를 생각하면 정말 많이
변하긴 변했다.








차떼기의 최돈웅의 복귀



여러 정치인들이 연예인들 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복귀한다.  가장 웃겼던것은  조순형을 내 팽개친게
국민들인데 그를  다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것이  국민들이다.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를 다시 국회의원
으로 만들어준것은 아마   현 정권이 미워서 찍어준것도 있을것이다.  또한  정형근같은 논란이 항상 되는
의원은 몇십년쨰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자숙기간이고 그런것도 없다.


그리고 차떼기의 추억을 남긴  최돈웅의원이 돌아왔다

최돈웅 등 '올드보이' 컴백 논란

기고만장이 이런것일까?  지지율 높으면 무엇이든 함부로 해도 된다는것일까?   슬그머니 그가 돌아왔다
물론 최돈웅 한사람이 한것은 아니다 그는 어쩌면  토사구팽당한 사람이다.  한나라당은 그에게 모두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그래서  논란을 무릅쓰고 라도  그를 복귀시켰다.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은  고공을 달리는
지지율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연예인들의 복귀나  정치인들의 복귀엔  국민들의 망각의 샘이 놓여있다.   
당시에는 열을 내서 욕을 하다가도  뒤돌아서 망각의 샘물을 한사발 드리키고  시간이 흐른후 슬그머니  그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자기 옆자리에 앉아 있어도   아무런 감정이 없다.

또한  복귀하라고 손을 끌어다주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정지영 아나운서의 복귀에 SBS  PD가 있다면
한나라당의 최돈웅 전의원의 복귀는 한나라당 고위관계자가 끌어 당긴것일것이다.

국민이 망각의 샘물을 마시고 있는 사이   정작 용서를 해야할 주체인 국민이 아닌 측근이 사람이 다시
끌어 들이는것이다.


그들을 받아들이고 내치는것도  국민의 우선이어야 하고 국민정서가 우선일것이다.
자기들 맘대로  복귀시키지 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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