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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캐논 EOS 80D. 고급기의 묵직함과 미러리스의 가벼움을 갖춘 제품. 그리고 이벤트

by 썬도그 201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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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신제품이 나오면 체험관에 들려서 신제품을 충분히 체험해 봅니다. 캐논 카메라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캐논플렉스'와 강남역에서 내려서 논현역 쪽으로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강남 캐논스토어'에서 충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2곳은 직접 판매도 하지만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에 눈치 보지 않고 신제품을 만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친절한 직원이 제품의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자주 찾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직원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그리고 그제 2곳을 다 들려 봤습니다. 2곳 모두 친절하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갖춘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친절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외모는 고급기 같은 캐논의 신제품 EOS 80D

캐논이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캐논 EOS 80D를 강남 캐논스토어에서 만져봤습니다. 외모를 보면 풀프레임 바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풀프레임보다는 살짝 작은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외형은 풀프레임 느낌이네요. 그러나 EOS 80D는 크롭 바디입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에서 알 수 있듯. 크롭 바디 중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프리미엄 중급기입니다. 전작인 EOS 70D의 후속기종입니다. 

이미지센서는 크롭인 이 EOS 80D는 2,4020만 화소의 APS-C사이즈의 CMOS 센서를 사용한 제품으로 화상처리엔진은 DIGIC 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용감도는 ISO12800에서 ISO16000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봤습니다. 전작인 EOS 70D와 크게 달라진 점은 뭔가요?
이 질문에 파파박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점은 측거점의 확장과 함께 AF속도입니다.
먼저 측거점은 이전 제품인 EOS 70D가 19개의 측거점이 있었는데 EOS 80D는 올크로스 45개로 늘었습니다. 또로록 찍히는 측거점이 리드미컬하게 찍히네요. 또한, 어두운 피사체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측거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0.5EV에서 -3EV까지 확장했습니다. 



크기는 139 x 105.2 x 78.5mm이고 무게는 바디만 650g입니다. 이는 같은 중급기인 보급형 플프레임 제품인 EOS 6D의 144.5 x 110.5 x 71.2mm 680g와 비슷합니다. 

캐논 EOS 6D가 휴대성을 강조한 풀프레임 제품이라면 EOS 80D는 휴대성 보다는 편의성, 기능성 조작성을 확장한 크롭바디 제품입니다. 그래서 외모만 보고 풀프레임 제품으로 착각할 정도로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회전 액정을 탑재한 모습에 중급기가 맞구나 했네요. 



듀얼 픽셀 CMOS AF로 미러리스보다 빠른 라이브뷰의 AF


카메라는 AF가 빨라야 합니다. 이유 불문하고 닥치고 빨라야 합니다. 결정적인 셔터 찬스에서 AF를 맞추지 못하고 징징징 거리면 카메라를 던지고 싶죠. 

카메라 제조사들은 이 AF와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피사체를 또렷하게 잡는 AF는 카메라 제조사들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이 AF(자동 초점)에는 크게 2개의 방식이 있습니다. 콘트라스트 AF와 위상차 AF가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지루하실 테니 간단하게 설명하면 콘트라스트 AF는 AF 속도는 느리지만 아주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사 거울이 없는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가 콘트라스트 AF로 초점을 맞춥니다. 대비를 통해서 초점을 맞춥니다. 렌즈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피사체가 가장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일 때 초점 맞춤을 멈춥니다. 따라서 푸른 하늘 같이 하나의 색으로 된, 즉 대비되는 피사체나 색이 없는 곳에서는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따라서 앞 뒤로 움직이면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초점 맞추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주로 반사 거울이 없는 미러리스와 컴팩트 카메라에서 사용하지만 DSLR의 라이브뷰 같은 경우 반사 거울을 올린 후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라이브 뷰 모드에서도 이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DSLR이 뷰파인더로 보면 초점을 빠르게 맞추지만 라이브뷰로 촬영할 때 AF가 느린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상차 AF는 반사 거울을 가진 DSLR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반사경 하단에 위상차 검출 센서가 있어서 상간격 주파수를 검출해서 초점을 맞풉니다. 위상차 AF는 초점 맞추는 속도가 콘트라스트 AF보다 빠릅니다. 대신 초점 정확성이 콘트라스트 AF보다 떨어집니다. 

위상차 AF를 사용하는 DSLR은 순간 포착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셔터 찬스를 요구하는 스냅 사진이나 보도 사진을 찍는 사진가나 사진기자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DSLR이 화질도 좋아서 DSLR을 많이 애용합니다. 그러나 DSLR은 동영상에 취약합니다. 사진에 최적화 된 카메라라서 위상차 AF를 사용하지만 라이브뷰 모드나 동영상 촬영때는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하기에 동영상 촬영이나 라이브뷰 사용할 때는 수동초점(MF)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장단점이 확연하죠. 이 콘트라스트 AF와 위상차 AF를 합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캐논 EOS 80D는 콘트라스트 AF의 정확한 초점과 위상 AF의 빠른 속도를 합친 듀얼 픽셀 CMOS AF를 갖춘 제품입니다. 위상차 AF는 카메라 반사 거울 하단에 위상차 센서를 통해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반사 거울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을 탈피해서 아예 CMOS 센서에 위상차 AF 센서를 박아 버립니다. 
따라서 반사 거울에 의존하지 않고 위상 AF의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듀얼 픽셀 CMOS를 체험하기 위해서 라이브뷰 모드를 가동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획획 이동하면서 초점을 맞췄습니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빠릅니다. 미러리스의 하이브리드 AF 보다 빠르네요.  띠릭 띠릭 소리가 연신 터지면서 위상차 AF의 빠른 속도와 콘트라스트 AF의 정확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렇게 되면 굳이 뷰 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전 액정을 돌린 후에 이리저리 AF를 잡으면서 빠른 AF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거 미러리스인가? 미러리스의 장점은 휴대성과  뷰파인더가 아닌 액정을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앵글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급기나 보급기 DSLR이 회전 액정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서 자유로운 앵글로 촬영할 수 있지만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하기에 사용도는 아주 낮습니다.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촬영하죠.

그런데 액정을 보면서 위상차 AF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면 말이 달라지죠. 캠코더처럼 15분 이상의 장시간 동영상 촬영은 어렵지만 액정을 보면서 동영상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빠른 AF가 제공된다면 동영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는 한 컷에 길어야 10분이기 때문에 동영상 카메라로 활용해도 충분하죠


STM렌즈의 저소음과 USM의 빠른 AF를 모두 갖춘 나노 USM 18~135mm 렌즈

보통 신제품은 18~55mm 저가의 표준 줌렌즈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강남 캐논스토어에서는 18~135mm 렌즈가 꽂혀 있네요. 18~135mm 렌즈면 여행용 렌즈로 광각부터 3배 줌까지 지원되는 전천후 렌즈입니다. 풍경부터 인물 사진까지 렌즈 하나로 골고루 촬영할 수 있죠. 대신 좀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캐논 렌즈에는 STM과 USM렌즈가 있습니다. 
STM렌즈는 스테핑 모터를 사용한 모델로 동영상 촬영 시 렌즈를 구동하는 모터음이 없는 조용한 렌즈입니다. DSLR로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할 때 이 STM렌즈를 애용합니다. 반면, USM렌즈는 소음이 있지만 AF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캐논이 새롭게 선보인 나노 USM 18~135mm 렌즈는 USM의 빠른 AF 속도와 STM의 저소음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렌즈입니다. 그래서 동영상 촬영에 강점을 둔 EOS 80D와 함께 소개 하나 보네요. 




캐논 EOS 80D의 4가지 이벤트 

캐논은 EOS 80D 출시 기념으로 총 4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출격 시켰습니다. 


이벤트1. 찍고 싶은 사진을 적으면 소원이 이우러지는 포토 버킷리스트

캐논은 응모자가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은 순간을 적으면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포토 버킷리스트' 이벤트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공합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찍고 싶다는 항목에 20자 이내로 내용을 적어서 제풀하면 총 8명에게 EOS 80D를 3주간 대여해주고 버킷펀드 100만원을 제공합니다. 80명에게는 프리미엄 프레임리스 라미나 액자 이용권(18 X 12인치)를 제공하고 총 100명에게 던킨도너츠 블루 하와이안 크러쉬를 제공합니다.




또 하나는 EOS 80D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100명에게 KFC 하프치킨버켓 기프티콘을 100명에게 제공합니다. 


제가 공유한 영상은 셔터 찬스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결정적 순간을 잡아내느냐 못잡아내느냐에 따라서 희열이 갈리게 됩니다. 며칠을 하염없이 바다만 보다가 갑자기 고래가 쏟아 오르면 그 순간을 정확하고 빠르게 잡아내야 합니다. 그 정확성과 빠른 AF가 카메라의 성능을 좌우합니다. 


이벤트2. 다운로드만 받으면 되는 포토 레시피카드

카메라에 대한 좀 더 진중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포토 레시피카드를 이벤트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올크로스타입 45포인트 AF,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 2,420만 고화질 사진, Full HD 60P 동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PDF파일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PDF파일만 다운 받아도  캐논 최경량 쌍안경 2명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50명을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3. EOS 80D와 떠나는 로타 섬 사진여행

4월 4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캐논 EOS 80D를 구매하고 정품들록한 고객 중 북마리아 제도 사진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본인의 SNS나 블로그에 작성하고 응모를 하면 총 3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서 로타 섬 사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미국 자치령인 마리아나 제도에서 4박 5일의 사진여행을 즐겨 보세요. 



이벤트4. EOS 80D 출시 기념 이벤트

최신 제품이 나오면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합니다. 캐논은  EOS 80D를 구매하면 파워줌 어댑터. 커넥트스테이션 CS100과 정품배터리와  SD카드를 제공합니다. 동영상 촬영을 자주 많이 하는 분들이면 파워줌 어댑터를 장착한 후 자연스럽고 소음 없는 주밍과 주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실용적인 제품은 정품배터리입니다. 장시간 촬여하다 보면 배터리 소모를 다 해서 사진 촬영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정품배터리는 배터리에 대한 공포를 줄여줍니다.


캐논 EOS 80D 이벤트 페이지 

http://www.canon-ci.co.kr/event/Detail?pageIndex=1&pageUnit=18&searchOrder=recommend&evntStatus=01&evntSeq=20890&ntcSeq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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