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카메라

1인치 이미지센서와 9배 광학줌의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9X

by 썬도그 2015. 11. 2.
반응형

캐논이 하이엔트 카메라 쪽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듯합니다. DSLR 시장을 석권했지만 니콘과 캐논 두 회사만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 시장이라서 예전만큼의 활력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미러리스나 하이엔드 카메라 같은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한 카메라 또는 보편성이 뛰어난 카메라 쪽으로 관심을 보이자 캐논도 하이엔드 시장으로 방향타를 살짝 돌릴 듯합니다.

캐논은 10월 초에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5 X와 G9 X를 동시에 소개했습니다. 


 9배 광학줌의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9 X

<캐논 파워샷 G9 X>

캐논 파워샷 G9 X의 정확한 표기는 G9 한칸 띄우고 X입니다. 그러나 편의상 G9X로 하겠습니다. 다들 그렇게 검색하니까요. 
캐논 파워샷은 캐논 컴팩트 카메라 라인 중에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 카메라 시리즈에 파워샷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따라서 컴팩트 카메라처럼 렌즈 붙박이 제품입니다. 당연히 크기도 컴팩트 카메라 크기죠. 

그러나 제품 사양은 꽤 높습니다
먼저 파워샷 G9 X는 1인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합니다. 이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 보다 크고 니콘 미러리스인 J1 시리즈와 동일한 크기입니다. 화질은 APS-C사이즈를 쓰는 크롭 바디의 DSLR이나 미러리스보다는 못합니다만 블로그 포스팅 용이나 일반적으로 사진을 활용하는 용도로는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화질도 만족하면서 휴대성도 만족할 수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인치 이미지 센서는 같은 날 출시된 캐논 파워샷 G5X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두 제품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캐논 파워샷 G5 X>

캐논 G9X는 G5X보다 작습니다. 두 제품 모두 소형 경량화 제품인데 G9X가 좀 더 작습니다. G5X는 대신  EVF(전자식 뷰파인더)가 있습니다. 그러나 파워샷 G9X는 컴팩트 카메라처럼 전자식 뷰파인더가 없습니다. 

또 다른 점은 G9X는 액정이 붙박이인데 G5X는 회전액정입니다. 따라서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가격도 좀 더 가벼운 제품을 원하는 분들은 G9X를. 회전 액정과 전자식 뷰파인더로 사진 촬영 용이성이 중요하면 G5X를 선택하면 됩니다. 



캐논 파워샷 G9X의 세일즈 포인트는 컴팩트함입니다. 외모만 보면 그냥 컴팩트 카메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능은 무척 뛰어납니다.  크기는 98 x 57.9 x 30.8mm이고 무게는 209g입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면 좋겠네요. 제품 케이스 안에 파우치 하나 서비스를 줘도 괜찮을 듯 싶네요

유효 화소는 2,020만이고 RAW파일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렌즈는 35mm 환산으로 28~84mm입니다. F2~4.9 광학 3배 줌입니다. 접사 모드는 광각에서는 5cm 망원 모드에서는 50cm입니다. 


 파워샷 G5X가 좀 더 고급형 제품이라면 G9X는 저가 모델입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기능도 단출합니다. 
후면에는 녹화, Q SET, 메뉴, 인포 4개의 버튼만 있습니다. 흔히 있는 방향키가 안 보이는데 이는 터치 액정을 직접 만져서 조절하면 됩니다. 액정은 3인치 104만 화소의 터치 패널입니다. 

침동식 렌즈를 넣으면 이렇게 작습니다. 렌즈 주변의 콘트롤 링을 조절해서 각종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누르면 이렇게 쭉 나옵니다. 파워샷 G5X에는 자동 ND필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노출 오버가 되는 사진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해서 ND필터를 낀 것처럼 자동으로 노출 과다인 피사체의 광량을 낮춰줍니다. 이 기능이 G9X도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G5X처럼 벌브 촬영도 가능합니다. 다만, 리모콘으로 촬영이 불가능한데 이는 캐논의 카메라 커넥터라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원격 촬영을 하면 됩니다. NFC와 와이파이 기능도 있습니다. 


별빛을 촬영 할 수 있는 별빛 모드도 들어가 있어서 어둑한 곳에서 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사진은 220장입니다. 


캐논 파워샷 G9X 샘플사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