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은 한국의 근현대사의 핵심 장소입니다. 지방분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첫 번째 도착하는 곳이 서울역입니다. 저도 할머니, 외삼촌과 이모가 서울로 올라 올 때 먼저 서울에 정착해 결혼해서 저를 낳은 어머니가 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기다렸던 곳이 서울역이었습니다. 전 아무 기억도 없지만 그 풍경은 가끔 그 시절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짐작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서울역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무뚝뚝하게 지켜본 건물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몇 안 되는 건물입니다. 
이 서울역은 기차역의 본분을 다 하고 수년 전에 문화역서울284로 변신을 했습니다. 한국의 오르세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화역서울284는 다양한 전시 공연을 수시로 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양질의 전시회와 무료 관람 전시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이 문화역서울284가 새로운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페스티벌284 미친광장

2015년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역 광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페스티벌284의 미친광장 문화융복합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페스티벌284 미친광장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월/화요일만 빼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입니다. 서울역 광장의 재탄생을 알리는 축제로 공연, 영상, 파빌리온 프로젝트, 퍼포먼스,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이자 축제이자 공연이자 콘서트입니다. 





서울역 광장에 도착하면 여러가지 설치 미술을 볼 수 있는데 왜 전시 시간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지 궁금했습니다. 보통 이런 전시회를 하면 오후 7시 전후로 끝나거나 길어야 오후 9시까지 하는데 무려 오후 10시까지 합니다. 그 이유는 이 '페스티벌284 미친광장'은 공연이 꽤 많고 퇴근길의 직장인도 쉽게 즐길 수 있게 시민 편의를 위해서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잡은 듯하네요. 낮에도 밤에도 가봤는데 밤에 공연이 더 많네요. 



전시 공간과 공연 장소는 서울역 광장 전체와 문화서울역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에 있는 RTO와 



문화서울역을 왼쪽의 무대에서 펼쳐칩니다. 



참고로 RTO를 쑥 들어가면 그 뒤에도 전시물이 있으니 꼭 같이 관람하세요



페스티벌284 미친광장 공연일정표



하루에 4~5개 정도의 공연이 있는데 관심 있는 공연은 체크했다가 관람해 보세요. 모든 공연이 다 무료입니다. 
공연명 뒤에 P라고 쓰여 있는 것은 퍼포먼스, T는 공연, M은 음악입니다.  내일은 킹스턴 루디스카 공연이 있네요. 킹스턴 루디스카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빅밴드로 금관악기의 경쾌함이 좋은 팀입니다. 정말 추천하는 공연입니다. 

전 어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끈 '제이미 우드의 맥킨리 이기기'를 봤습니다. 이 공연 이야기는 따로 소개하겠지만 어제 정말 황홀한 1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관람한 관객들도 1회 공연이 너무나 아쉽다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좀 더 자세한 공연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벌 284 미친광장 블로그 :  http://blog.naver.com/seoul284/220498161077

페스티벌284 미친 광장  홈페이지 : http://festival284.org/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화역서울 284 <페스티벌 284 - 미친광장 리뷰 이벤트

이 페스티벌284 미친광장을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 미친 광장 행사를 관람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한 리뷰와 스크랩 SNS 좋아요 등을 하면 

최고 리뷰어 16명에게는 각 10만원
우수 리뷰어 34명에게는 각 5만원씩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것이 아닌 매주 발표를 합니다. 이벤트 내용이 꽤 많으니 아래 리뷰 이벤트 링크 페이지에서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참여해 보세요


페스티벌284 - 미친광장 美親 리뷰 이벤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seoul284/220498697077

<이 글은 문화역서울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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