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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아날로그 시계의 아름다움과 스마트워치의 편리함을 섞은 위딩스 액티비티

by 썬도그 201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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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는 편리합니다. 문자 메시지도 손만 척 들어서 볼 수 있고 각종 알림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박수 측정과 몇몇 제품은 통화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80년대 전자 시계 같아서 조형성은 떨어집니다. LG전자 어베인은 아날로그 시계처럼 둥근 다이얼을 가졌지만 두께도 무게도 아직 매혹적이진 않습니다.

애플 아이워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각형태의 디자인치고는 매혹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장시간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함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큰 걸림돌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스마트워치가 위딩스 액티비티(Withings Activite)입니다


위딩스 액티비티는 올 초에 한 번 소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일본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네요
위딩스 액티비티의 장점은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은 프랑스에서 하고 시계는 중국이나 한국이 아닌 스위스에서 했습니다. 스위스는 전통적으로 기계식 아날로그 시계를 잘 만들죠. 이 위딩스 액티비티는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스마트워치의 중간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모는 아날로그 시계로 보여질 정도로 미끈하고 세련되고 날렵하고 심플합니다. 액정창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워치처럼 각종 정보를 띄워주지는 못합니다. 대신 미끈한 외형으로 악세사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시계 자체는 스위스에서 만들어져서 무척 특튼하니다. 돔형 사파이어 글래스와 합금 스틸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해서 50미터 방수도 됩니다. 시계줄은 가죽과 다양한 시계줄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시계는 스탑워치처럼 시계 안에 서브 다이얼이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위딩스 액티비티는 외형은 일반 아날로그 시계지만 안에는 전자부품이 들어가 있어서 매일의 활동 기록을 스마트폰에 기록합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서브 다이얼은 하루의 운동 목표량을 표시해 줍니다. 예를 들어 하늘색 초침이 50에 가르키고 있으면 목표 운동량의 50%만 달성 한 것이죠



위딩스 액티비티는 수면 모니터링도 할 수 있습니다. 깊은 잠과 얕은 잠을 구분해서 표시해줍니다. 또한, 알람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50m까지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심해는 어렵지만 50m 이내로 잠수하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실리콘 벨트로 바꿔서 시계줄에 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딩스 액티비티의 최고 장점은 충전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일반 시계용 동전형태의 배터리인 CR2025만 갈아끼면 8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참 매력적이네요. 


앱에서는 위딩스 액티비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록을 저장해서 사용자에게 어드바이스나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시계는 시간이 정확해야 합니다. 이 시간은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시간과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기계식 시계처럼 수시로 시간을 보정해 줄 필요도 없습니다. 일본에서 61,000엔에 판매중입니다. 약 57만원 정도인데 초기보다 가격이 비싸졌네요.

출처 : http://www.amazon.co.jp/dp/B00V5PSM1S/?_encoding=UTF8&tag=gigazine-22&linkCode=ur2&camp=247&creative=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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