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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저가 접이식 미니 삼각대 지오토 이포드(E-POD)

by 썬도그 201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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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촬영의 필수 장비는 삼각대입니다. 삼각대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긴 하지만 삼각대가 좀 무거워야죠. 그렇다고 가벼운 삼각대를 쓰자니 바람이 불면 흔들리기 때문에 묵직한 삼각대를 사야 합니다. 요즘은 삼각대 밑에 가방 등을 달아서 바람의 흔들림을 막으면서도 가볍고 작은 여행용 삼각대가 나오지만 1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대안들이 아에 크기가 작은 미니 삼각대입니다. 


GIOTTO E-POD는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오픈마켓에서 사라졌고 대신 똑같이 생긱 하쿠바 이포드가 13,5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이 제품은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 5월 2015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내가 받은 것이 아닌 다른 분이 받았는데 내가 받은 경품인 카메라 가방과 교환을 하자고 해서 흥쾌히 교환을 했습니다. 카메라 가방이 집에 여러개 있었고 마침 미니 삼각대가 필요했거든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더듬이 같이 생긴 다리를 접었다고 펼치면 끝입니다. 



이렇게 다리 3개를 펼친 후 그 위에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 그리고 DSLR을 올려 놓으면 됩니다. 



방향 전환은 직접 이포드를 움직여서 해주고 상하 조절은 오른쪽 잠금 레버를 꽉 조여주면 됩니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고정 시켜주는 플레이트는 아래로 쭉 나온 하얗고 길다란 레버를 돌리면 플레이트가 빠집니다. 



이렇게 빠진 플레이트를 카메라 하단에 부착한 후에  하얗고 긴 레버를 돌리면 플레이트가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고정이 되는데 싼 제품이라서 그런지 플레이트가 삼각대에 꽉 고정이 되지 않고 좀 사용하다보면 플레이트가 카메라에서 쉽게 움직입니다. 좀 더 확실히 꽉 잡아주면 좋으련만 그건 좀 아쉽네요. 


DSLR도 보급기 정도는 고정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땅바닥에 놓고 사용하려면 회전 액정이나 틸팅 액정이 달린 카메라가 아니면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천상 의자나 테이블 위에올려 놓아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모두 틸트 액정이라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카메라 가방에 항상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몇번 써 봤는데 사용 만족도는 아주 좋지 않긴 하지만 삼각대 없어서 난감해 했던 것을 줄어들었네요. 비상용 삼각대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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