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750D와 760D는 니콘5500과 같이 회전 액정이 달리 엔트리급 DSLR로 DSLR입문자 분들이나 캐주얼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 좋은 보급기 DSLR카메라입니다.
750D와 760D의 가장 큰 차이는 상단 오른쪽에 정보 표시를 하는 액정창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이미지 센서를 자체 제작하는 캐논은 센서 업그레이드를 자주 하지 않아서 사골 센서라는 소리를 듣는데 간만에 새로운 센서를 탑재한 캐논 750D와 760D라는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캐논 750D와 760D의 센서에 결함이 있다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Lensrentals닷컴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캐논 750D와 760D의 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www.lensrentals.com/blog/2015/04/canon-t6-sensor-issue
글 내용을 보면 구입한 캐논 760D 10대 중에 4대 750D의 10대 중 2대엣 센서의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센서 앞에 이상한 수 많은 점이 있는데 이 점은 확대 루페가 아닌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센서 위에 묻은 먼지인 줄 알고 털어 냈으나 털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유리 안쪽에 있는 점들로 센서 앞 유리에 접착제를 바를 때 먼지가 들어간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낫고 있습니다.
사진에만 나오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개를 조이면 이 점들이 확연히 사진에도 찍힙니다.
위 사진은 F16값으로 찍은 사진인데 무수한 점들이 보입니다.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하면 이렇게 보이네요. 이는 간과하기 힘든 결함이네요.
F11 이상 조이고 하얀 벽이나 하늘을 찍으면 잘 보인다고 하네요. 이런 결함을 발견하고 캐논에 이 문제를 문의했고 캐논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캐논의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글을 쓴 분은 제조공정에서의 품질관리가 잘못되어서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아직 확실한 원인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니콘은 셔터막 갈림 사건인 일명 갈갈이 사건을 방치하거나 아니라고 우기다가 신뢰도 추락했는데 캐논은 어떤 대응을 하는지 지켜봐야겠네요.
아무튼 캐논 750D와 760D 구매하시려는 분들 일단 구매를 좀 더 미루었으면 합니다. 이 센서 문제 답변 듣고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