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시장이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그러나 2가지의 큰 걸림돌이 문제입니다. 하나는 매일 같이 충전해야 하는 배터리 문제와 또 하나는 디자인입니다.  초등학생들 전자 시계같은 외모를 가진 제품으로는 시계를 차고 싶은 생각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둥근 라운드 형태의 제품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서 곧 스위스 명품시계처럼 외형이 아름다운 스마트워치가 나올 것 같네요

그러나 배터리 부분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 되지만 손목에 차는 시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쉽게 배터리를 늘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LCD 디스플레이 대신 전자책 리더기에서 사용하는 E-INK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와치 페블(Pebble)은 E-ink 디스플레이라는 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이 배터리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대략 1주일을 너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는데 E-ink방식은 화면 전환이 느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좀 답답함도 느껴지게 되죠. 여기에 흑백 디스플레이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페블이 이런 단점을 극복한 페블의 신제품인 페블 타임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워치 페블 타임

페블은 2012년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대박이 나면서 상용화까지 이루어진 스마트워치입니다. 전세계에서 약 100만 개나 팔리는 초대박이 났죠.  이 스마트워치의 후속 제품인 페블 타임도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페블 타임의 가장 큰 변화는 흑백 E-ink 디스플레이가 아닌 컬러 E-ink디스플레이입니다. 그렇다고 총천연색은 아니고 256 컬러 이하의 색만 표현해서 생동감은 없고 그냥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같습니다.  페블은 6,500개 이상의 전용 앱이 개발 되어 있는데 이게 이 제품의 큰 강점이죠. 


이 E-ink디스플레이이의 강점은 햇빛 아래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백라이트로 빛을 밝히는 LCD와 달리 백 라이트가 없고 외부 조명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빛이 강한 곳에서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밤에는 일반 시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방수 기능과 함께 땀에 젖어도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다양한 시계 스트랩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 조건이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스마트워치의 기본 덕목인데 오른쪽에 총 3개의 버튼을 제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앱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버튼 3개는 직관적으로 배치를 했는데 아래 버튼은 미래, 중간은 현재, 위 버튼은 과거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미래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약속 즉 다가올 약속을 확인할 수 있고 일기 예보라는 미래의 예측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상단의 과거 버튼을 누르면 도착한 메일이나 운동 기록 등의 과거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축으로 했던 일과 해야 할 일으로 구분한 것은 센세이션 하네요. 



가운데 현재 버튼은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표시하거나 알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가 걸려오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신 거부나 잠시 후에 다시 걸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 연동이 가능한 호환성도 뛰어납니다.



음성으로 지시하는 기능도 당연히 들어가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무려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상 배터리 걱정을 해야 하는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애플 및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의 제품과 다릅니다. 전 이 E-INK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선택이 아주 훌륭했다고 봅니다. 시계는 가끔 보는 것이고 시계로 동영상 재생할 것이 아니라면 E-ink가 딱이죠. 그런데 세계적인 기업들은 LCD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런 시선으로는 장시간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배터리 교환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방수 성능 때문에 배터리 교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페블이 정말 스마트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페블 타임은 액정 유리를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해서 내구성도 높였습니다. 색상은 빨간색, 검정, 하얀색이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좀 투박하네요. 하지만 저 같이 실용성만 보는 유저라면 꽤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상용 제품으로 나오면 달라지겠지만 179달러로 꽤 저렴한 가격입니다. 스마트워치 중에 유일하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97507018/pebble-time-awesome-smartwatch-no-compromises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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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2.2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용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광고는 잘 하고 있지만..아직은

  2. BlogIcon 페블스틸 2015.10.28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정보가 있어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페블시리즈에 사용되는 화면은 E-ink가 아닙니다. E-paper라고 하는 일종의 저전력 lcd로 E-ink와는 전혀 다른 디스플레이 입니다. https://www.pebble.com/wat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