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언어학 전문가라면서 실시간 언어 번역은 절대로 할 수 없다는 댓글을 보면서 한 숨이 나왔습니다. 
번역이라는 것이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정확한 번역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기술이라는 것 압니다. 그러나 현재 간단한 일상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번역기도 나온 상태고 빅데이터가 좀 더 정교해지면 언젠가는 완벽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언어 번역기가 나올 것입니다

당장은 힘들고 한 10,20년 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설국열차의 송강호가 쓴 언어번역기 같은 번역기가 언젠가는 나올 것입니다. 제가 그분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은 언어 번역 또는 통역 보다는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 중 꽉 막힌 사람과의 대화가 기술이 발달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까지 하게 되었네요


스카이프,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 공개

MS사의 국제통화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는 자사의 블로그에 스카이프의 새로운 기능인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를 소개 했습니다. 

이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이 대화를 할 수 있게 실시간으로 음성을 번역해서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로 통역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왼쪽 통화 메뉴에서 Translation을 ON으로 합니다. 


친구가 사용하는 언어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이탈리아어를 쓰면 Speaks에 이탈리아로 선택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라 얼마나 실시간으로 잘 번역 즉 통역을 해주는 것이냐는 건데요. 위 동영상에는 인사말만 나와 있네요



그런데 이 실시간 번역 즉 통역 기능은 어떤 작동 원리가 있을까요?
먼저 통화 상대방이 말을 하면  서버에 저장 된 수백만 개의 음성 샘플을 바탕으로 신경망 같은 네트워크가 그 음성 대화를 분석해서 문장으로 변환을 합니다. 

아~~ 마~~ 글쎄요~~ 저~~ 같은 말을 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말은 삭제를 하고 의미가 있는 음성만 문장으로 변환을 합니다. 문장으로 변환이 되면 MS사의 번역기를 사용해서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합니다. 번역 된 문장을 TTS 서비스가 음성으로 변환을 해줍니다. 

어려운 개념은 아니네요. 윈도우8.1과 윈도우10 프리뷰 버전에서만 지원을 하고 영어와 스페인 2개의 언어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가 예상컨데 실망스러운 번역 수준일 것입니다. 어쩔 수 없죠. 아직까지는 미흡하니까요

그래서 MS사는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음을 하고 그 내용을 서버에 저장합니다. 저장하는 이유는 말투와 뉘앙스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저장을 하기 때문에 개인 정도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그래도 내 목소리를 MS사가 가지고 있다는 자체는 기분 좋지는 않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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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4.12.1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참 많아 좋아졌다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