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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자전거 바퀴살에 LED를 이용한 신개념 광고 Electro Bike

by 썬도그 201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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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꽃은 광고입니다. 회사의 제품을 잘 포장해서 광고를 하는 것이 가장 최전선의 마케팅입니다.
그러나 광고 시장 특히 한국 광고 시장은 보수적이라서 여전히 그 광고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측정할 수 없는 TV, 신문 광고 쪽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TV를 보는 사람들이 줄어 들면서 다양한 광고들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배너 광고판을 돌리는 분도 봤고 겨울에 웃통 깐 건장한 백인 청년들이 명동 거리를 다니면서 의류 브랜드 광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런데 아래에 소개하는 광고는 획기적입니다. 


영국 벤터 기업 Oldbond가 만든 Electro Bike(Kino-mo disply)는 자전거 바퀴살에 LED램프를 달아서 다양한 광고를 합니다.  요즘 한강에 가보면 자전거 타는 분 중에 자전거 바퀴살(포크)에 LED램프를 달아 놓고 자전거가 달리면 특정 문자가 바퀴살에 보이게 하는 장치를 봤는데 그 기술을 광고에 응용한 것입니다.


두명의 창업자가 만든 이 벤처 기업은 세계 여러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그 아이디어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밤에만 사용하는 광고는 아닙니다. 낮에도 바전거 바퀴살로 광고를 할 수 있는데 그 광고 효과를 살펴보면
88%가 이 광고를 눈여겨 봤고
96%가 해당 광고를 거리의 광고판 광고보다 더 놀라웠다고 했으며
98%는 해당 광고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자동차 운전자들인데요. 자동자 운전자 45%는 해당 광고를 운전하면서 의식적으로 봤으며
거리 보행자의 60%가 의식적으로 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라도 자동으로 보겠어요. 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찍을걸요
서 있는 사람의 82%가 해당 광고를 의식적으로 봤으며 평균 2분 정도 주시했습니다. 

다만, 이 광고는 유명한 브랜드가 해야지 낯선 브랜드는 효과가 없겠네요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 광고를 하면 출퇴근 길에 집으로 향하면서 광고를 하면 광고비 얼마나 받을까요?

아니면 알바생 구해서 10명씩 무리 지어서 다니게 해도 효과가 좋을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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