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도로에 갖혀 있다보면 자동차에 날개를 달아서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자동차 운전자라면 한 번쯤 해보는 상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을 현실화 시킨 회사들이 있습니다. 


미국 항공기 회사 테라푸기어(Terrafugia)가 개발한 2인승 날으는 자동차 Transition입니다. 외모는 자동차와 비슷하지만 날개를 펴면 185km/h의 속도로 날 수 있는 비행기가 됩니다.  가격은 194,000달러로 한화 약 2억원이나 됩니다. 그런데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외모는 크게 멋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외모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처음에는 콘셉트인가? 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냐면 SF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디자인입니다. 일단 보시죠.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에어로모빌3.0(AeroMobil3.0)









넋이 나갈 정도로 아름다운 디자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에어로 모빌3.0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하늘을 나는 섹시한 자동차 에어로모빌3.0을 개발한 회사는 1990년부터 비행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한 슬로바키아 출신의 두명의 엔지니어가 설립한 에어로모빌입니다. 

올해 초에 에어로모빌2.5를 소개했는데 이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한 창조적인 제품을 겨루는 페스티벌에서 에어로모빌3.0을 선보였습니다. 외장은 스포츠카와 같은 탄소 섬유로 외장을 덮고 있는 2인승 탑승체입니다. 

무게는 450kg 밖에 되지 않아서 일반 경차보다 가볍습니다. 
차체 길이는 6m로 좀 긴편입니다. 날개는 가변식으로 도로를 달릴때는 뒤로 접고 달리는데 마치 F-14 톰캣 같아 보이네요. 
날개를 접으면 가로폭은 160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주차장이나 주유소 이용에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엔진은 ROTAX912라는 가솔린 엔진입니다. 비행시 최고 속도는 200km/h 이고 지상에서 달릴 때는 160km/h 정도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휘발유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는 지상에서는 875km 비행기 항속 거리는 700km입니다. 한번 충전하고 바로 부산까지 갈 수 있네요.  비행 속도가 200km/h 라는 것이 좀 아쉽긴 하네요. 이 속도면 자동차 속도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다만, 비행기라서 최단거리로 달릴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문제는 착륙할 때 아무 곳에서 착륙하기 힘듭니다. 도로에 사뿐히 내리기도 힘들고 내릴 수 있다고 해도 차가 없을 때 내려야 하는 등 착륙과 이륙에 좀 문제가 있네요

일반 잔디 밭에서도 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비행 속도 문제는 개선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뭐 그래도 세스나 같은 경항공기와 비슷한 속도이니 더 속도를 내기도 힘들 듯 하네요


007 제임스 본드가 타면 딱 어울릴 듯합니다. 뭐 조만간 영화사에서 연락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미션 임파서블의 헌트가 타고 나올지도요. 

출처 http://www.aeromob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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