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전남 영암 F1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이 세워지며 한국도 F1 머신들의 경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F1 머신들은 비행기 엔진 소음 같은 거대한 소음을 내면서 서킷을 도는데 그 소리가 고막을 찢을 듯 거대합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소음이 사라진 F1 대회가 있는데 그 대회가 바로 포뮬러 E입니다.
포뮬러 E 대회는 2014년 9월 처음 개최되는 전기 자동차 대회입니다. 기존의 F1 머신과 외형은 동일하지만 기름을 사용하는 엔진 대신 전기로 구동하는 엔진을 달아서 소음이 적습니다. 기존 F1보다 속도는 떨어지지만 이제는 레이싱 경기를 할 정도로 전기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레이싱 경기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음은 줄인 포뮬러 E는 FIA가 도입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 오랫동안 레이싱 경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태그호이어가 포뮬러 E대회에 파트너가 되어서 트랙 간판과 자동차에 태그호이어 마크가 새겨집니다.
스위스 크로노그래프 시계로 잘 알려진 태그호이어(TAGHeuer)는 뛰어난 계측 성능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모터스포츠의 카레이싱 팀은 물론 레이싱 드라이버와 함께 하고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요 지페르트>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 태그호이어는 요 지페르트, 니키 라우다, 재키 익스 등을 후원했습니다. 니키 라우다는 영화 러쉬 : 더 라이벌에서 자세히 소개 되었죠. 니키 라우다는 뛰어난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직접 레이싱 자동차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자동차에 대해서도 참 많이 알고 있는 천재 드라이버였습니다.
이런 오랜 모토스포츠와의 파트너십 때문에 새로운 자동차 레이싱 경기인 전기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 대회에서도 함께 하네요.
태그호이어와 포뮬러 E는 혁신적이고 고성능이며 지속적인 개발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태그호이어는 이들의 독점파트노러서 트랙의 간판과 자동차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새로운 광고 캠페 'Don't crack under pressure'에서도 대표 이미지로 포뮬러 E를 사용했는데요. 엔지니어링과 기술, 스포츠 , 과학, 그리고 디자인을 융합하여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마라(Don't crack under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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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어려움에 굴복하지 마라(Don't crack under pressure)입니다.
지난 150년 동안 수 많은 도전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태그호이어는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높은 정밀도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마라는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가치와 사고방식이자 태도입니다.
이는 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가치와 동일하기도 하죠. 아마도 이런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이 태그호이어와 스포츠 선수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동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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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Don't crack under pressure 캠페인의 홍보 대사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아 샤라포바, 젠슨 버튼 같은 스타들과 포뮬러 E, 맥라렌 메르세데스 벤츠 팀, 오라클 USA 팀도 포함되어서 태그호이어가 다양한 스포츠 영역을 후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그호이어는 최고의 자리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왔습니다. 이들의 정신과 이미지를 브랜드 이미지와 결부시켜 '혁신'이라는 철학을 표현해왔던 것입니다.
몇 달 전 태그호이어는 배터리를 콘센트에 꽂아서 전기 충전을 하지 않고 태양광으로만 충전하고 작동하는 휴대폰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최근에는 내년 봄에 태그호이어도 스마트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계식 시계만 만드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 스마트와치 등 다양한 제품 제작을 하는 태그호이어입니다.
태그호이어가 만드는 스마트와치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전자 회사가 만드는 스마트와치와 시계 회사가 만드는 스마트와치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합니다.
<이글은 태그호이어로 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