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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thanko에서나온 6만원대 스테디캠. 직구하고 싶네

by 썬도그 201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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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최대의 적은 흔들림입니다. 사진과 달리 동영상은 흔들림이 그대로 영상에 반영이 됩니다. 그래서 뛰어 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면 영상이 마구 마구 흔들리죠. 런닝맨이나 무한도전 추격전을 보면 어떻게 흔들리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영상은 보는 사람이 보기에 아주 불편합니다. 일부러 흔들림을 넣어서 긴박감을 연출할 수 있지만 그 의도 외에는 별로 좋지 않죠. 

또한, 런닝맨도 될 수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촬영하고 싶으나 마땅한 촬영 장비가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론 흔들리는 것을 보정해주는 도구는 있지만 계단을 뛰고 엄청난 스피드로 뛰어야 하는 장비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것이 스테디캠입니다. 이 스테디캠은 완충작용을 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억제해서 다큐나 스포츠 중계시에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thanko에서나온 6만원대 스테디캠

이 스테디캠은 대중화가 되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소형 스테디캠도 20만원 이상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이고 멀린2 같은 경우는 1백만 원 가까이 합니다. 그나마 싼 제품들도 20만원이 넘죠. 

그래서 갖고 싶으나 가격 때문에 주저하는 분들이 직접 스테디 캠을 제조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재주가 없는 분들은 이것 마저도 하기 힘들어서 보급형 스테디캠이 나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일본 thanko사가 6만엔 대의 저가 스테디 캠을 선보였습니다. 


스테디캠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위 영상을 보세요. 왼쪽은 아이폰을 손에 들고 찍은 흔들리는 영상이고 오른쪽이 스테디캠에 아이폰을 장착하고 촬영한 영상입니다. 확실히 흔들림이 적습니다. 

이 thanko 소형 스테디캠은 DSLR, 미러리스, 고프로, 컴팩트 카메라 등 삼각대 나사 구멍이 있는 제품이면 모든 카메라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용 고정대를 구매하면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팅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를 나사 구멍에 꽂고 수평계로 수평을 조절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앞 뒤로 추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수평을 맞춘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다양한 추는 카메라 중량에 따라서 바꿔서 낄 수 있네요. 
사이즈는 32 X 202 X 320mm 이며 본체 무게는 460g, 추는 207~286g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입니다. 가격이 6980엔으로 한화 6만 8천원 정도합니다. 엔 환율이 1000원도 안 되네요. 
이 정도 가격에 국내에서 판매하면 구매가 땅기네요. 그나저나 스테디캠은 왜 이리 비싼건가요? 아무튼 6만원 대라서 너무 솔깃하네요

판매처 : http://item.rakuten.co.jp/thanko/6822/?scid=af_pc_etc&sc2id=572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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