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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축구공 대신 대표 음식으로 싸우는 월드컵 요리대결

by 썬도그 201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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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흥미가 없습니다. 축구광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축구 경기를 관람했던 저인데 이번 월드컵은 여러가지 이유로 재미가 없네요. 무엇보다 한국 축구가 그렇게 허망하게 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무능으로 뭉친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게 엿사탕을 던졌다며 무례하다고 지적하는 언론들이 많은데 엿사탕도 애정 표시입니다. 미움도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거지 미움마저 사라지면 더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K리그의 성공 없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선전도 없습니다
K리그 인기는 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의 월드컵 축구는 끝이 났지만 월드컵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독일과 결승전을 하더군요. 그런데 이 2014 월드컵 축구를 그 나라의 대표 음식으로 대결을 하는 월드컵 요리 대결을 하는 사진가가 있습니다. 

George Zisiadis라는 사진가는 음식으로 월드컵 대결을 펼쳤습니다. 


브라질 vs 독일

독일은 예상대로 소세지이고 브라질은 Acaraje Wurst라고 하는데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네요


현실의 결과는 독일이 브라질을 7 대 1로 대파 했지만 음식 대경을 새우가 주리를 틀고 있네요



프랑스 vs 독일

독일의 소세지와 프랑스의 크로페입니다.


크로페가 감싸고 있지만 현실적인 결과는 독일이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네덜란드 vs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의 콩밥과 네덜란드의 와플입니다. 





벨기에 vs 아르헨티나

벨기에의 대표음식이 홍합이네요. 저 홍합 너무 좋아하는데... 아르헨티나는 구운 엠파나다인데 엠파나다는 스페인 음식으로 만두 비슷한 고기 파이입니다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오늘 새벽에 있었던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겼습니다. 엠파나다가 와플을 덮석 물어버렸네요


사진 출처 http://www.georgezisiadis.com/#/world-cup-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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