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프로 코스튬플레이어가 만든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엑소 슈트

by 썬도그 2014. 6. 10.
반응형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50줄에 올라선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가 먹힐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의 잘생긴 얼굴에도 나이가 만든 주름이 많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액션 스타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개봉중인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가 올해 본 허리우드 영화 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 액션, 유머, 로맨스까지 한 영화에 적절하게 잘 배치 되어 있는 영화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이미 한국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네요. 이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엑스맨과 비슷한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조연은 엑소 슈트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마린과 같은 장갑을 입고 전투를 하는 모습은 생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정확하게는 장갑은 아니고 입는 로봇으로 엑소 슈트를 입으면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도 장착 되어 있어서 다양한 화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엑소슈트를 프로 코스튬플레이어인  브루클린에 사는 Peter Kokis씨가 코스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B-Exo Soldier라고 불러 달라고 하네요. 브루클린 엑소 솔저라는 뜻인데 상당히 그럴싸하게 코스튬을 했네요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 것은 아쉽기는 합니다만 플라스틱이 아닌 스틸로 했다면 무거워서 움직이지도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영화 촬영 장면을 보니 엑소 슈트 입고 뛰는 장면은 와이어를 이용해서 살짝 들어 올린 후 뛰더라고요.

이분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코스튬이 있습니다

출처 : http://www.brooklynrobotworks.com/B-Exo_Soldier.htm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