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자전거 매니아라고 하지만 값 비싼 고가의 자전거를 사지는 않습니다. 도난에 대한 공포 때문인데요. 친절한 자전거포 아저씨를 알게 되어서 자전거도 싼 가격에 고치고 다음에 자전거 살때는 그 자전거포에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자전거 홀릭은 아니지만 자전거에 대한 정보 특히 특이한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아주 놀라운 자전거가 나왔네요
자전거 바퀴살이 없는 Sada Bike 자전거
헉! 소리가 납니다. 너무 놀래서 살짝 지릴 정도입니다.
특이한 자전거 많이 봤지만 이 자전거처럼 바퀴살이라고 하는 스포크가 아예 없습니다. 자전거 스포크는 자전거 바퀴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게 아예 없습니다.
이 자전거의 이름은 Sada Bike입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Gianluca Sada가 디자인한 자전거인데요 어감도 좋습니다. 사다 바이크. 좀 세게 발음하면 싸다 바이크입니다. 그러나 쌀 것 같지는 않네요.
26인치 휠을 가진 자전거인데요. 바퀴살이 없으면 고정할 힘이 없는데 놀랍게도 상단과 하단으로 고정틀을 분산 시켰습니다.
이렇게 바퀴살을 없애면 특이하긴 한데 뭐가 좋을까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렇게 분해해서 접을 수 있습니다. 폴딩 자전거 보다 더 크기가 줄어듭니다.
얼마나 작게 줄어드냐면 우산 만큼 줄어듭니다. 바퀴와 몸체를 분리할 수 있는데 동영상을 보면 분해 하는 과정은 자세히 보여주지 않네요. 분해하고 조립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분해해서 메고 다닐 수도 있고 자동차 뒷 트렁크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게는 가벼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 신기하긴 한데 내구성에 대한 걱정과 고정 기어와 무게 때문에 효용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그건 차지하고라도 아주 센세이션한 디자인 때문에 혁신상을 많이 받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adabike.it/en 에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