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렌즈는 스마트폰용입니다. 위와 같이 아이폰 렌즈 앞에 접착식으로 붙이면 됩니다.
이렇게 플라스틱을 된 덮개가 있는데 이는 이 위에 현미경에서 사용하는 슬라이드를 올려 놓기위해서입니다 너무 붙으면 슬라이드와 렌즈가 닿아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위와 같이 아이폰 렌즈 앞에 현미경 렌즈를 올려 놓고 그 위에 슬라이드를 올려 놓고 슬라이드에 있는 물질을 촬영하면 됩니다.
위 사진 왼쪽은 현미경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로 오른쪽은 2,200달러 짜리 현미경과 500달러 짜리 카메라로로 촬영한 15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 미터는 100만분의 1미터)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왼쪽이 훨씬 밝습니다. 그러나 선명도는 오른쪽이 좋네요. 그러나 현미경 렌즈가 단돈 29달러라면 믿겨지나요?
단돈 29달러로 3,000달러에 가까운 장비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이건 대박이죠.
물론, 사진 품질은 위와 같이 전체를 쨍하게 잡는 것이 아닌 가운데 부분만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크롭하면 되기에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개발한 청년은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Thomas Larson입니다. 라르손인걸 보니 스웨덴계 학생인가 보네요
진드기 다리 같아 보이네요. 시제품은 2마이크로미터를 촬영할 수 있지만 상용 제품은 1.5에서 1,6마이크로미터의 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사용조건은 따로 없고 500만 화소 이상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권장합니다. 이게 꼭 아이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 듯 하네요. 렌즈 크기가 아이폰과 비슷하면 다른 스마트폰도 사용가능할 듯 합니다. 제품 소개 사이트에는 아이폰만 사용하라는 말은 없습니다. 또한, 태블렛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렌즈 보관용 케이스도 제작하고 있고
LED 조명도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은 케이스 포함 29달러이고 LED조명까지 하면 39달러입니다. 펀딩 가격이라서 싸지만 상용품으로 나오면 좀 더 비싸진다고 해도 가격이 엄청 싸네요. 이 제품이 사용화 되어서 나오면 긴급하게 어떤 것을 조사해야 할 때 값비싼 현미경 대신에 아이폰을 꺼내서 현미경 렌즈를 붙여서 바로 조사할 수 도 있겠는데요. 잘하면 휴대용 현미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배율 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 흠이긴 하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968523355/micro-phone-lens-150x-cell-phone-based-microscope?ref=card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