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사진은 내가 본 풍경을 가로로 길게 담아서 그 풍광의 매력을 좀 더 크게 담습니다. 이 파노라마 사진은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 앱의 기본 기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파노라마 사진을 좀 더 확장한 360도 카메라 앱도 나왔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처럼 가로나 세로로만 스캔하는 것이 아닌 360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풍광을 좀 더 크게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에서는 이걸 넘어서 세상을 2D가 아닌 3D로 스캔하는 '프로젝트 탱고'를 선보였습니다. 


주변을  3D로 스캔해주는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이 프로젝트 탱고는 2대의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으로 실내나 실외를 3D로 스캔해 주는 기술입니다. 
자이로스코프와 컴파스 센서를 이용해서 자신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한 후 이리저리 스마트폰을 돌리면 주변을 3D로 스캔한 후 그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합니다. 


후면에 400만 화소 카메라와 동작 인식 카메라가 하나 더 달려 있고 2D가 아닌 3D를 측정하기 위해서 3D 거리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1초에 25만 번의 측정을 한다고 하니 정확도가 무척 높을 듯 하네요. 


이 기술로 뭘 할 수 있느냐?
기존의 증강 현실보다 더 실감나는 증강 현실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돌려서 가상의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우리 주변을 3D로 스캔해서 3D 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 디스플레이와 연동해서 보다 현실감이 높은 게임을 제작하고 실행하고 체험할 수 있게 도울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각장애자에게는 실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무궁무진 합니다. 실내 건물을 3D 모델링으로 쉽게 만들 수도 있고요. 

 

현재는 개발 단계이고 3월에 신청자들에게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말해봐야 뭔 소리인지 모르실테니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그런데 영상 초기에 나오는 JOHNNY CHUNG LEE(조니 리)라는 프로젝트 리더를 어디서 많이 봤네요


2007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영상의 주인공입니다. 당시는 3D 모니터나 시장이 막 태동하던 시기였는데 헤드 트래킹 기술을 이용해서 닌텐도 WII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2D 디스플레이를 3D로 느끼게 하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영상 속 인물이 조니 리였는데 이분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의 리더가 되었네요. 어디서 뭐하나 했더니 이런 곳에서 다시 보게 되네요. 3D 엔지니어서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 구글 프로젝트 탱고가 보급되고 보편화 되면 게임 개발자들이 일일이 건물 디자인을 할 필요 없이 기존의 건물을 스캔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실내 3D 지도 등을 만들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뒤집어 쓰고 가상 공간을 좀 더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겠는데요. 

증강 현실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데 보다 뛰어난 증강 현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google.com/atap/projecttango/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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