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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인라인 스케이트+스쿠터+자전거가 합쳐진 AeYo

by 썬도그 201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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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것은 유흥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이기도 하지만 멋진 길을 달리면 그 자체가 쾌락의 도구이자 유흥의 도구가 됩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자전거는 이동 수단 보다는 레져용으로 더 인기가 많고 그 달리는 동안 느끼는 쾌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자전거는 그나마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동 수단 혹은 한때 유행으로 끝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인라인 스케이트입니다. 2천년대 초반에 광풍이 불었던 인라인 스케이트는 이제는 타는 사람을 보면 신기할 정도로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인라인 광풍과 비슷한 것들이 꽤 있었죠. 바퀴 달린 신발도 한 때 유행이었고 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스카이 싱싱 같은 2바퀴로 된 밀면서 타는 것도 잠시 유행이었고요. 스카이 콩콩이라고 하는 포스틱도 80년대 잠시 유행하다가 말았습니다. 이런 유행하다가 사라진 것들만 모아서 만든 신기한 탈 것이 나왔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스쿠터+자전거가 합쳐진 AeYo

AeYo는 3개의 제품이 섞여져 있는 하이브리드한 제품입니다. 그 3개란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쿠터 그리고 자전거가 합쳐져 있는 제품입니다. 


동력원은 두 다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인라인 스케이트 형태인데 다만 방향타와 핸들 역할을 하는 자전거 바퀴가 있어서 보다 쉽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라인보다 쉽게 균형과 전진을 할 수 있는데 인라인을 타기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인라인이 처음에 힘든게 균형입니다. 균형잡기가 아주 힘들죠. 그러나 손잡이가 달린 자전거 바퀴로 몸을 지탱하면서 두 다리로 밀어주기만 하면 되기에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이 AeYo는 자전거의 이동 수단과 인라인의 근력 강화, 피트니스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효과가 좋을지는 몰라도 좀 타는 모습이 남세스럽긴 하네요. 가격은 610달러입니다. 

출처 http://www.ae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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