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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사고 싶어하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

by 썬도그 201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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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아이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이 레고 때문에 부모님들의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레고의 매력은 자유도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블럭을 조립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뭐 요즘은 반 완제품 형태로 판매 되어서 이 자유도가 떨어지면서 동시에 가격이 더 오른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죠. 

마인크래프트는 이 레고 블록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아래에 소개할 레고 블록은 아이들 보다는 키덜트인 30,40대 분들이 더 흥분할만한 세트입니다. 바로 미국 문화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입니다. 


레고는 작년 연말 2014년 초에 심슨가족 세트를 만들 것이라고 알렸고 많은 키덜트들이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퀄로 나왔습니다. 






이 심슨가족 세트에는 바트, 마지, 리사, 호머, 메기와 함께 옆집에 사는 플랜더스까지만 있습니다. 집안을 열어 볼 수 있는데 거실과 부엌 등이 있고 TV에는 이치와 스크래치가 방송 되고 있습니다. 바트는 스케이트 보드를 쥐고 있네요. 차고에는 핑크 자동차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폭스사는 이 레고 발매 기념으로 레고 에피소드를 넣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또한 이 레고 심슨하우스 세트는 계속 발매 될 예정인데요. 주민들을 계속 추가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99달러로 어른들의 장난감 치고는 비싸지 않습니다.

이 심슨가족이라는 만화는 아이들은 잘 이해 못할 패러디 유머 코드가 많습니다. 미국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지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죠. 저도 광팬입니다. 이거 국내 출시되면 키덜트들이 몰려 갈 듯 하네요. 저도 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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