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컴퓨팅이 2014년 CES의 가장 큰 화두인 듯합니다.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 중에서는 손목에 차는 형태인 스마트 와치제품이 가장 앞서가고 있고 삼성전자는 2013년에 갤럭시 기어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크게 좋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장이 성숙하려면 한 2~3년은 더 지나야 하고 좀 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저는 스마트 와치의 다기능성에 반대하지만 건강 보조 도구나 헬스 기구로 사용하는 것은 적극 찬성합니다. 

예를 들어서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나 당뇨 체크와 당 관리 기능을 넣은 시계 또는 운동 보조 도구로 운동 시간과 거리를 이용해서 칼로리 소모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제품이 좋을 듯 합니다. 이미 그런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다 구현이 가능하기에 큰 인기는 끌 수 없지만 스마트폰도 크기가 점점 커져서 가벼운 복장을 하고 운동을 할 때는 스마트폰도 거추장스럽습니다. 

피트니스 도우미 Wellograph


이 Wellograph의 메인 구성 요소는 심장박동 센서와 9축 모션인식 센서입니다.  손목에 차기만 해도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정확도를 위해서 가슴에 심장 박동 센서를 차거든요. 

이 제품을 착용하면 칼로리 소비량이나 운동 시간과 휴식 시간과 함께 연령대에 맞는 적합한 운동 시간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는 흑백 1.26인치 LCD 디스플레이입니다. 시계는 디지털과 아니로그 모드로 전환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LCD 디스플레이의 단점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휘도가 높지 않아서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런 디지털 방식의 시계는 배터리 소모량이나 야외시인성을 위해서 E-INK방식이 좋을 듯 한데 워낙 이 E-INK방식 디스플레이가 응답 속도가 느린게 문제입니다. 

이거 개선되면 디스플레이의 혁명이 또 일어날 것입니다. 

블루투스4.0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다양한 측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시계가 진동을 해서 운동을 제촉하거나 운동 시간을 알려줍니다. 
 


디자인은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악세사리를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240mAh인데 한번 충정으로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고 그냥 시계로만 사용하면 한번 충전해서 3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기어가 가장 크게 지적을 받은 것이 하루 밖에 사용 못하는 배터리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그런 지적에서 벗어났네요. 

스테인레스와 알류미늄으로 마감처리를 했고 내구성이 좋은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전면 테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시계줄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이어서 바꿀 수 있습니다. 


가격은 320달러로 싸지는 않네요. 가격이야 좀 지나면 떨어질텐데요. 운동 좋아하고 피트니스 매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너무 직각이고 두꺼운 것은 흠이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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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ckin79.tistory.com BlogIcon 나울었쪄 2014.01.11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제품 같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