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터프 시리즈는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갖춘 아웃도어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TG-830은 
GPS 기능 등도 있어서 성능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결정적으로 화질이 컴팩트 카메라인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수중 다이빙이나 레포츠를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일상용으로 사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그냥 좀 더 싼 일반 컴팩트 카메라가 더 좋고요. 

방수가 되면서 화질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 바람을 니콘이 해결했네요. 

니콘 1 AW1 (NIKON 1 AW1), 방수 내충격 기능성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가 외계인 납치하고 약 빨고 만든듯한 카메라를 계속 선보이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위축되거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니콘이 소니 보다는 못하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선 보였습니다.

그 혁신이란 이전에는 방수 카메라 하면 보통 컴팩트 카메라에 방수 하우징을 강화한 제품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화질이나 렌즈 교환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니콘이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이면서 방수 내충격 기능이 있는 제품인 니콘1 AW1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니콘1 미러리스 라인이네요. 

주요스펙을 보자면 먼저 1425만 화소입니다. 
센서 크기는 13.2 X 8.8mm이며 니콘 CX포멧으로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방식보다는 작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와 미러리스의 중간 크기입니다. RAW와 JPEG로 기록이 가능합니다. 

3축 가속 센서에 의한 자세교정 기능이 있는 전자 나침반, GPS 기능과 고도계가 있습니다. 아마도 GPS를 이용한 고도계인 듯 하네요. 수심은 약 15미터 까지 가능한 방수 성능이 있습니다. 



후면은 3인치 TFT 액정 모니터로 92만 화소고 밝기가 조절 가능 합니다. 내충격은 2미터에서도 견딜 수 있는데 등산, 낚시, 암벽 등반 등을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문제는 바디는 그렇다고 쳐고 렌즈가 2미터까지 견디는지 모르겠네요. 렌즈 같은 경우는 침동식도 아니고 렌즈 교환이 가능한데요. 렌즈는 바디 보다 약하잖아요. 작년 겨울에 DSLR을 허리 높이에서 떨꿨는데 렌즈가 살짝 망가졌어요. 

이 제품은 방수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면 모래와 먼지를 막아주는 방진 기능도 있습니다. 영하 10도 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수중에서도 발광하는 내장 플래시가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하네요. 아주 튀지도 않고 못나지도 않고 준수합니다. 




아웃도어 방수 카메라는 물기에 노출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립이 좋아야 합니다. 손에서 미끄덩 흘러 내릴 수 있는데요. 
그립 부분은 오돌톨톨한게 확실한 그립감을 줄 듯 합니다. 


상단 버튼은 전원과 녹화 셔터 버튼이 있는데 큼직 큼직한게 아주 편리하게 누를 수 있겠는데요. 
버튼 같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서 장갑을 끼고 있어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수중에서는 장갑을 끼기에 그 배려를 한 듯 하네요


후면에는 특이한 버튼이 하나 있는데 손모양으로 상하로 화살표 버튼이 있습니다. 메뉴 버튼 바로 위에 있는데 이 버튼은 액션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카메라를 좌루로 기울이기만 해도 설정 전환이 됩니다. 
와우!!!!!! 이 기능 내가 있었으면 했는데 니콘이 재현했네요. 

출사나 중요한 사건 사고 현장이나 급할 때는 카메라에서 동영상 녹화 기능으로 전환할 때 아주 느립니다. 이럴때 이 버튼 누르고 획 돌리면 동영상이나 다른 기능으로 확 바뀌겠는데요. 특히 한 손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빈다. 이거 스마트폰에도 적용 했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을 강하게 위에서 아래로 획 내리면 다른 기능으로 확 바뀌면 얼마나 좋아요. 


바디의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가공해서 충격 흡수를 높였습니다. 


줄 고리도 견고하게 설계했습니다.


 

여기에 내구성을 더 높이기 방법으로 실리콘 케이스인 CF-N6000도 동시 출시 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같이 카메라도 실리콘 케이스가 나오네요. 

그립 부분도 보강할 수 있는데 GR-N6000으로 추가하며 보다 강력한 그립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중 촬영할 때 편리한 핸드 스트립 AH-N6000도 나왔습니다. 



카메라를 기울이기만 해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액션 조작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액션 조작입니다. 후면 액션 조작 버튼을 누른 채 카메라를 기울이면 촬영 모드 변경이 가능하며 동영상 모드와 순간 캡쳐 모드, 모션 스냅샷 모드 등으로 변환 할 수 있고 이미지 재생시에는 이전 이후 이미지로 넘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이전으로 이후로 혹은 빨리 감기등을 단지 카메라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외 디스플레이 모드로도 쉽게 변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 전문 카메라이기 때문에 햇빛 아래서도 환한 디스플레이를 보려면 휘도가 높아야 하는데 야외 디스플레이 모드로 하면 쉽게 야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수중 모드

뭐니 뭐니 해도 이 제품은 수중 카메라이기에 수중에서 사진이 잘 나와야겠죠. 수중 이미지는 지상과 달리 색감이 달라지게 되는데 자동으로 색감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표준, 다이빙, 표준으로 3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시 액정 모니터를 확인하면서 파란색과 녹색 색감 균형을 수동으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수중 근접 모드


수중 스탠다드


수중 다이빙

이외에도 수중에서 쉽게 생기는 이미지 왜곡 현상도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수중 사진 보면 울렁 거리는 사진이 있는데 이 울렁 거리는 왜곡을 보정해 주네요. 이 카메라 정말 물건이네요. 




고도계 / 수심계

고도계 수심계도 들어가 있는데 -500미터에서 +4,500미터까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수심은 20미터 까지 표시해 줍니다. 


전자 나침판과 수평계도 들어가 있어서 수평 맞추기도 쉽습니다. 위치정보는 GPS기능으로 저장이 가능한데 이게 수심계나 고도계와 연결되면 그 위치의 고도나 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방수, 내충격의 표준 줌렌즈  NIKKOR AW 11~27.5mm f/3.5~5.6


위에서 렌즈 부분에 대한 걱정을 했는데 니콘은 세계 최초로 방수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NIKKOR AW 11~27.5mm f/3.5~5.6인데요. 


니콘이 세심하게 준비를 했네요




바로 위 렌즈는 NIKKOR AW 10mm f/2.8 단렌즈로 이 제품도 방수, 내충격 렌즈입니다. 총 2종의 렌즈가 동시에 출격하네요



니콘1 AW1 샘플 사진 





니콘도 기술력이 좋은 회사라서 제품은 잘 나올 듯 합니다.  출시는 2013년 10월인데 이 제품은 범용성이 낮은 매니아 계층을 노린 제품이라서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점점 레저 활동을 많이 하고 레저 활동을 적극적으로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제품도 꽤 어필을 하겠네요. 하지만 고프로라는 강력한 상대를 뛰어 넘어야 하는데 고프로와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카메라가 기본이고 동영상이 서포트 하는 제품이라서 포지셔닝이 살짝 겹칠 듯 합니다. 가격은  번들 렌즈 포함해서 89,800엔으로 한화 98만 원 정도로 생각보다는 비싸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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