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하나 모르겠는데 한 10년 전 쯤에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다 본 책에 스티커를 붙여서 공공 장소에 책을 놔 둡니다. 그럼 그 책을 지나가는 사람이 읽고서 그 스티커 위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다시 공공 장소에 놓습니다. 그럼 또 누가 집어가서 읽겠죠. 이렇게 다 본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캠페인이 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책에 날개를 달자는 캠페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캠페인이 네덜란드에서 7월에서 9월까지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Ruilbank라고하는 이 캠페인은 보통의 길거리 의자에 빨간 클립을 꽂아 놓고 거기에 신문, 잡지, 책 등의 읽을 거리를 꽂아 놓습니다. 


그럼 지나가는 행인이 그 신문, 잡지, 책을 읽고 다시 꽂아 놓아도 되고 집어가도 되며 자신이 읽던 신문을 꽂아 놓아도 됩니다. 책을 공유하고 읽을 꺼리를 공유하는 모습인데요 Pivot Creative가 만든 캠페인입니다. 암스테르담 시민들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데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못 집어가게 하는 것이 아닌 읽고 난 뒤 가져가도 된다는 것입니다. 주로 신문이 공유될 것 같은데요. 다 읽은 신문은 자신에게는 의미가 없지만 안 읽은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가치니까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자에 신문이 있어도 읽는 분 없을거예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다 읽으면 되니까요


출처 http://www.ruilbankamsterda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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