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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좌우로 움직이는 스마트폰 게임 할 때 좋은 핑거 패드

by 썬도그 201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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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인기 많아던 부스는 이 핑거패드입니다. 핑거 패드 부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 했습니다. 



핑거 패드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 게임 중에 다함께 차차차. 드라곤 플라이트, 윈드러너 같이  좌우 상하로 스크롤 하는 게임들 대부분은 스마트폰 하단을 좌우로 슬라이드 해서 움직이는 게임이 많습니다. 

이렇게 전후좌우가 아닌 좌우로만 움직이는 게임이 많은 이유는 조작의 간편성입니다. 게임도 쉽게 실행 하고 쉽게 빠져나가고 쉽게 접근하는 게임이 인기가 있는데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바로 몰입하게 하는 효과가 바로 이런 간단한 조작성을 갖춘 게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핑거패드는 이런 좌우로 슬라이드를 해서 움직이는 게임들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 패드입니다.



평소에는 주머니나 스마트폰 고리에 달고 다니다가 게임을 할 때는 뜯어내서 스마트폰 홈키 있는 곳에 붙여주면 됩니다.
접착제를 물어보니 물에 닿아도 되고 세탁을 해도 될 정도로 붙였다 떼어냈다 할 수 있고 반 영구적이기 때문에 접착을 수시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먼지가 붙었도 씻어 내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단에 붙이고 저 핑거패드 위에 손을 올려 놓고 좌우로 움직이면 게임속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입니다.


이런식으로 좌우로 해주면 됩니다. 기술을 물어보니 스마트폰 하단에 있는 터치 부분을 이 핑거패드가 좀 더 확장시켜서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핑거패드가 좋은 이유는 보통 드라곤 플라이트를 하다 보면 좌우로 움직이다가 손의 땀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터치 스크린이 뻑뻑할 때가 있습니다. 손이 좌우로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자꾸 터치 스크린 위에 묻은 이물질 등으로 인해 손이 미끄러지듯 움직이지 않고 뻑뻑하게 움직입니다. 그럴때 이 핑거패드를 쓰면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제가 직접 만져보니 작은 요철이 있어서 촉감도 좋고 손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또한, 게임을 하다가 자꾸 홈버튼을 누르게 되는데요 (특히 소프트웨어 홈버튼을 사용하는 베가 시리즈) 홈 버튼을 누를 위험도 없습니다. 




아주 신기한 제품인데 2013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는 할인해서 3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도 많은 분들이 사가시더라고요. 제품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구매하면 됩니다. 



홈페이지는 http://fingerpad.co.kr/default/ 입니다.



핑거패드 말고 핑거슬립이라는 어플도 신기 했습니다. 이 어플은 타자 입력 어플인데요. 보통 영문 타자를 할때 쿼티가 아닌 abc, def식으로 되어 있는 입력방식은 c를 입력하려면 3번을 연달아 눌러야 c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 핑거슬립 어플을 설치하면 A를 입력하고 싶으면 
터치를 하면서 살짝 왼쪽으로 하면 바로 A가 나오고 그냥 수직으로 터치하면 B,  터치하면서 오르쪽으로 슬쩍 밀어주면 C가 입력됩니다.


이런 방식은 이전에도 비슷한 방법이 있긴 했습니다.  터치를 하면서 방향키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다른 문자가 튀어나와서 보다 편하게 입력하는 방식인데 그것과 비슷하지만 좀 더 편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한글 입력 어플은 지금 개발중인데 개발을 더 할지 안 할지는 영어 입력 어플 인기를 보고 한다고 하네요. 
한글도 마찬가지로 수직으로 터치하면 ㄱ 터치후 왼쪽으로 밀면 ㄲ,  터치후 오른쪽으로 밀면 ㅋ이 입력되는 방식입니다.

아주 신기한 제품과 기술입니다. 이런 작은 업체가 2013 스마트클라우드쇼를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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