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읽기에 빠지다 보니 주말 예능을 넘어서 즐겨보는 TV도 멀리하게 됩니다. 이러다 TV를 아예 안 보게 될 것 같네요. 같은 1시간이라도 TV를 보는 것 보다 책을 보는 것이 더 많은 지식과 재미를 줍니다. 다만, 집중해서 보기 힘든 것이 종이책입니다. 항상 들고 다녀야 하고 항상 가방에서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종이책. 때문에 종이책은 읽다가 맥이 잘 끊깁니다. 

요즘 같이 분 단위로 움직이는 시대 혹은 다중 작업과 훼방을 놓는 것이 한 가득인 시대에 있어서 종이책은 진득하게 읽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 단위 시대를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전자책입니다. 전자책 리더기 혹은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으로 책을 읽으면 수 백권의 책도 단박에 주머니에서 꺼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짬이 나는 시간 혹은 기다리는 시간에는 게임이나 뉴스 기사를 읽었는데 지금은 페이스북이나 전자책을 읽습니다. 이동 시간이 지루함이 아닌 책을 읽는 시간이 되니 책 읽는 권수도 참 많아지네요. 

아직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곧 전자책 세계 1,3위 기업인 아마존과 코보가 국내 진출을  하게 되면 이 전자책 시장이 대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특히 아직 전자책 시장 진출을 미적 거리는 몇몇 대형 출판사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는 대형 출판사와 중견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전자책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보니 전자책 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점이 있는 전자책시장. 그러나 아마존과 코보라는 대형 흑선이 나타나면 아이폰이 한국의 휴대폰 데이터 시장을 개방시켰듯 전자책 시장을 외세에 의해서 개방이 될 것입니다.

이런 흑선에 맞서서 국내에서도 방어진을 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선재적으로 전자책 대여서비스인 샘을 만들었고 알라딘도 곧 전자책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신세계 I&C도 전자책 서비스에 뛰어들었습니다. 



다양한 기기에서 볼 수 있는 오도독 전자책 서비스


오도독 (http://www.ododoc.com/)은 바삭한 느낌의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책을 읽자라는 Oh! Do 독(讀)를 의미하는데요. 제가 바삭하다는 말한 이유는 이 오도독 전자책 서비스가 참으로 건조할 정도로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오도독 서비스는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딱 필요한 서비스와 기능이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전자책을 보다가 좋은 문구를 sns로 공유하고 밑줄을 긋고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고 책갈피를 꽂고 하는 것들은 다른 전자책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른 전자책 서비스에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종이책대비 전자책 가격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는 보통 전자책이 종이책 보다 훨씬 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류비나 창고 비용이 들지 않고 종이 값도 들지 않기에 종이책 보다 보통 30% 이상 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다릅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가격이 거의 차이 나지 않는 책도 꽤 많거든요. 따라서 종이책과 전자책 가격 차이를 알고 사야합니다. 

오도독은 이 종이책과 전자책 가격 차리를 구매 이전에 알 수 있게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 친절한 모습
입니다. 



오도독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리고 PC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교보문고의 샘 E-INK방식의 전자책 단말기에서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단에서 하겠습니다



3주간 체험한 오도독 서비스의 좋은 점 , 아쉬운 점

오도독 전자책 서비스를 체험단으로 지난 3주 간 사용해 봤습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오도독을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한 후에 UI를 보니 하단에 주요 메뉴가 있습니다. 구매한 책을 다운로드를 받은 후에 책을 읽어 봤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UI는 다른 전자책 서비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음 페이지 , 이전 페이지는 화면 오른쪽, 왼쪽을 터치나 스와이핑 해주면 됩니다. 


설정은 왼쪽 하단을 누르면 나옵니다. 책장으로 바로 가기, 목차, 북노트와 사전 및 검색, 폰트와 화면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서체는 다양한 서체를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서체도 지원합니다. 


사전은 위키사전이 지원되고 있고 통합검색은 네이버와 구글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사전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좀 바람이 있다면 저 사전,통합검색은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나 3G/4G망에 접속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통신망에 접속하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전 기능을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기술적 혹은 사용료에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아이패드로 이용할 때는 좀 불편합니다


책을 읽다가 중요한 문구, 꼭 담고 싶은 문장이나 단락은 2초 이상 화면을 누르면 SNS 공유나 밑줄,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는데 밑줄을 선택하면 형광펜이 칠해지고 그 문장이 저장이 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내가 읽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데 긴 문장은 짤리는 아쉬움이 있지만 간단한 문장은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내 글을 터치하면 바로 오도독 홈페이지의 해당 책 페이지로 이동 합니다. 



오도독만의 특장점은 이 독서관리 메뉴가 있습니다.
구매한 책과 읽은 책, 밑줄과 메모, 책갈피 리뷰를 도식화 해서 보여줍니다. 또한,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를 원 그래프로 보여주는데요. 책도 잡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너무 한 분야의 책만 읽으면 크고 넓게 생각하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따라서 책 편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책을 다 읽고 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독서현황에 직접 쓸 수 있고 그걸 또 SNS로 공유할 수 있게 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체계적이고 재미를 좀 더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용 오도독은 오도독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독서일기나 리뷰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아이패드용은 오도독 홈페이지로 가는 링크가 없네요. 링크 하나 넣어주면 어떨까요? 




장시간 읽은 때는 전자책 리더기가 좋고 단시간 혹은 밤에는 아이패드가 좋은 오도독 서비스

오도독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E-INK방식의 전자책 리더기에서 읽어 봤습니다.

전자책 리더기는 교보문고 샘 단말기인데요. 이 샘 단말기가 타사의 전자책도 샘 단말기에서 읽을 수 있고 개방을 했습니다. 

 교보문고 전자책 단말기 샘(Sam)에서 알라딘 전자책 읽는 방법 이라는 글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오도독도 E-INK방식의 전자책 단말기에서도 오도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각의 디바이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아이패드는 책 읽기가 가장 좋습니다. 큰 화면이 책을 읽는 느낌입니다만, 장시간 읽을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먼저 이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의 LCD 디스플레이 방식은 백라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또한, 장시간 들여다보면 눈이 부시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하지만 밤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자기 전에 잠시 책을 읽을 때는 좋습니다. 다만 30분 이상 책 읽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면 위 이미지 왼쪽 하단의 E-INK방식은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독서가 가능합니다. 또한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기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거의 소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서 장시간 독서를 할 때 E-INK방식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밤이나 자기전에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불을 켜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는 책을 읽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종이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개의 디바이스를 모두 체험해 봤는데 야간에 운동 겸 마실 겸 나갈 때는 가볍게 안드로이드폰을 들고 책을 읽으면서 걸으면 아주 좋습니다. 아이패드는 자기전이나 이동할 때 꺼내서 보기 좋고요. 

E-INK 전자책 리더기는 장시간 독서를 할 때 좋습니다.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좋은 디바이스입니다. 


하지만 사진이 많은 전자책은 이 E-INK방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흑백 디스플레이기 떄문이고 해상도도 낮습니다. 



따라서 이미지가 별로 없고 텍스트로만 된 책은 E-INK 전자책 리더기가 좋고 


사진이 많은 여행서적이나 사진 관련 서적이나 컴퓨터 관련 서적등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이 좋습니다.
오도독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서비스가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호들갑스럽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딱 있어서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금 오도독 어플이 오류가 발생하는데 좀 더 안정화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오도독 이벤트

https://www.ododoc.com/cma/event/eventList 에 가시면 오도독의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오도독 1주년 기념 이벤트는 명작 도서 50권 중에서 1권을 첫방문자에게 무조건 드립니다. 
출퇴근 혹은 이동시간에 전자책 읽는 재미를 붙여보세요. 시동 거는 것이 힘들지 한번 맛 들리면 이동시간에 포털 뉴스 기사 보는 재미 보다 더 쫄깃함이 있습니다.


"이글은 오도독 체험단으로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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