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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IT 발전의 역사를 인포그래피로 담은 Evolution of The IT PRO

by 썬도그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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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IT 참 좋아하는데요. 사진 다음으로 좋아하는 카테고리입니다. 
능력은 안 되지만 이쪽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정보를 무척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그 어떤 분야 보다 발전 속도나 진화 속도가 빨라서 조금만 딴 곳을 보다 돌아보면 이미 진화가 될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릅니다. 인류가 IT분야 만큼 진격의 진화를 했다면 이 진격의 진화를 하고 있는 IT의 역사를 한 장의 인포그래피아 담은 EVOLUTION OF THE IT PRO를 소개합니다 


원문 http://blogs.technet.com/b/server-cloud/archive/2013/05/31/dude-where-s-my-floppy-i-mean-usb-i-mean-flash-drive-technology-is-evolving-are-you.aspx


1974~ 1985

1974년 인텔은 8비트 마이크로 프로세서 Intel8080을 발표합니다.  75년에는 Version6 Unix가 발표 되었습니다
1976년에는 지금은 사라진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발명되었습니다. 항상 팬티를 입혀야 했던 플로피 디스크였죠. 
1977년에는 애플이 애플2를 발표했습니다. 
1978년 인텔이 세계 최초의 x86 아키텍처 마이크로프로세서 Intel8086을 발표합니다. 
1980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MS-DOS의 기본 골격이 된 QDOS를 2만5천달러에 비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매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MS-DOS를 빌게이츠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QDOS를 구매한 일이 빌게이츠의 위대한 업적입니다. 왜냐하면 QDOS에서 MS-DOS가 나왔기 때문이죠. 

1980~83년 사이에 아도비, 컴팩, EA사가 새롭게 생겨납니다. 84년에는 델 컴퓨터가 탄생합니다. 84년 첫해에 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이 84년에는 구 소련에서 테트리스가 만들어지는데 개발자는 파지노프입니다. 이 테트리스는 제 기억으로는 한국에 상륙한 것이 86년 전후로 기억됩니다. 당시 오락실에 등장한 테트리스는 여자들을 오락실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었죠. 한때 여자 분들 중에 높은 건물만 봐도 테트리스 블럭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와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1986~ 1995

1986년~95년 까지 PC의 보급율이 폭발적으로 증가 했는데 제가 처음 산 PC는 군 전역 후에 알바비 모아서 산 세진 컴퓨터로 96년도 7월에 첫 구매를 했습니다. 아직도 까먹지 않고 있네요. PC는 모든 기업들이 각 직원 책상위에 PC를 설치하게 됩니다. 

1989년에는 인텔에 Intel4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오피스 프로그램을 발매합니다
1991년에는 리눅스가 세계 최초로 오픈 소스 시스템을 발표합니다
199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95를 발표 했는데 이게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GUI 인터페이스는 컴퓨터를 컴맹도 쉽게 다룰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애플사가 고소를 했지만 애플의 GUI인 윈도우도 제록스를 배낀 것이죠.
95년에는 아마존닷컴도 오픈 했습니다. 또한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가 판매되었습니다. 



1996~ 2005

1996년에서 2005년까지의 10년은 서버 및 메인 프레임와 인터넷, 통신 장비가 발달합니다. 이런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해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념이 확대되어서 데이터 센터가 전 세계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1996년에는 Hotmail이 세계 최초로 웹 메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97년에 Hotmail을 MS사가 4억 달러에 꿀꺽 먹습니다. 1999년에는 VMware가 VMware Workstation을 발매 했습니다. 2000년을 컴퓨터가 인식 못하는 Y2K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1천억 달러를 지원합니다. 당시 한국에서도 Y2K문제 해결한다면서 코볼 다룰줄 아는 프로그래머 찾고 난리였죠. 

그러나 아무 탈 없이 지나갔습니다. 

2001년에는 윈도우XP가 발표 되었습니다. 아마 윈도우가 좀 쓸만해진 것이 이 XP 때문입니다. XP의 유려한 GUI는 현재 윈도우8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컴팩이 HP에 250억 달러에 흡수합병됩니다. 이후 HP는 세계 제일의 PC제조 판매회사가 됩니다. 




2006~ 2015

2006년 부터 가상 공간이라는 개념이 일반화 되기 시작합니다.
2010년에는 MS사가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Azure를 발표합니다.
2012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클라우스 서비스 시장이 620억 달러로 확대 됩니다. 
2012년에는 분당 72시간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가 되고 있고 68만 4478개의 콘텐츠가 페이스북에서 공유되고 있으며 17만 5천건의 트윗이 분당 전송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IT관련 고용율은 4.3% 상승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고용률은 26% 상승합니다. 

2015년 이후

2015년 이후 미국 IT산업의 고용율은 네트워크 데이터 통신 분석에 53.4%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44.6%, 시스템 분석은 29%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이명박 정권이 정보통신부 분쇄시킨 이후 한국 IT산업은 맥아리가 사라졌습니다. 잘나가는 삼성전자 같은 큰 기업만 잘나가지 중소IT기업 중에 크게 눈에 들어오는 기업도 없습니다. 포털은 네이버 종속이 되었고 새롭고 신기한 서비스는 한국에서 나오지 않고 반대로 해외 유명 IT서비스들이 무차별적으로 공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언어 장벽도 쉽게 넘어서고 있는데 이러다 5년 후에는 온통 해외 IT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쥐락펴락 할 듯 하네요. 이미 페이스북, 트위터 공습에 한국 시장은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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