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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발표가 났군요. 한국인 최초 우주인 남자인 고산씨로 확정되었구
이소연씨인가 여자분은 백업요원으로 되었습니다.
한국이 우주산업에 도전하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실제로 차곡차곡 그 기술과 노하우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산업은 고부가 가치 산업이니 우리가 지향에야 할 분야입니다
하지만 이 한국최초 우주인 사업은 너무 업적주의 내보이기 행정같아보이네요
러시아에서는 이들을 하나의 우주 관광객으로 보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알고보니 `우주 관광객` 기사보기
SBS는 작년인가 이 우주인 선발대회를 준비하면서 뉴스방송을 13꼭지를 올인하는 엽기적인 방송을 보여주어
눈쌀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차라리 그냥 쇼프로그램으로 가수들 노래부르고 춤추게 하지
왜 뉴스를 그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만큼 SBS뉴스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을 보여준듯 합니다.
실제로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은 허재민씨입니다
‘우주여행권 당첨’ 허재민씨 “지구 밖 여행은 내가 먼저” 기사보기
허재민씨는 오라클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가장 먼저 우주로 나가는 한국인이 됩니다.
SBS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과기부측은 황당하고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무슨 억지기준을 만들어
고도와 얼마이상을 머물러야 우주인이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국제적으로 우주인의 기준은 없습니다
참 유치한 짓거리들이죠
[우주인 과대포장］우주인 규정 국제기준 없어 기사보기
허재민씨는 내년 상반기에 먼저 우주로 올라가고 고산씨는 내년 하반기에 올라갑니다.
SBS에서 허재민씨가 먼저 올라가는걸 기사화 할까요? 절대 안합니다. 그럴만한 아량의 방송국이 아니죠
저런 쇼적인 이벤트 하지말구 로켓만드는데 더 투자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로켓 연구원들 회식이나
월급이나 더 올려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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