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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클래식 카 피아트500을 개조한 냉장고 Smeg 500

by 썬도그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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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을 사람을 흥분되고 즐겁게 하지만 때로는 난감하게도 합니다. 전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클래식 카를 개조해서 냉장고로 만든다? 가능할까요? 아니 가능하더라도 실용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걸 실행한 업체가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차 중에 하나인 피아트의 클래식 카 피아트 500을 설비업체인 Smeg가 개조를 했는데 개조한 결과물이 냉장고입니다

이게 바로 피아트 500입니다. 폭스바겐의 비틀과 살짝 닮았는데 이 차를 개조했습니다. 


개조를 하는데 자동차 전체를 사용할 필요는 없고 보닛이 있는 부분만 뚝 잘라버렸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 차도 폭스바겐 비틀 처럼 앞 보닛이 트렁크로 사용하나 봅니다. 그래야 쉽게 개조를 하죠. 보닛 부분만 뚝 딸라서 냉장고로 만들었는데 용량은 100리터 일반 가정용 냉장고 정도 하네요



보닛을 열면 계기판이 있는데 계기판은 냉장고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빨간색, 하얀색, 녹색이 있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냉장고를 이동 시킬 때는 바퀴가 있어서 편할 것 같지만 굴러가지도 않게 생겼네요. 게다가 냉장고 열때 마다 허리를 숙여서 뭘 꺼내야 하는데 노인 분들이나 여자분들 아주 짜증나겠어요. 하지만 그런 가정용이 아닌 쭈쭈바 같은 아이스크림용 냉장고로 활용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이 제품이 분명 가격이 엄청나게 비쌀 것이기 때문에 고급 매장이나 놀이동산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 일반 가게나 편의점에서는 사용하기 힘들 것입니다.

출처 http://smeg.fiat500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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