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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춤을 추면 LED 조명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플로워

by 썬도그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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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 강국인 한국은 친환경 친환경을 외치면서 정작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나 정책은 아주 미흡합니다. 이명박 정권 때는 오히려 태양광 발전을 하는 사업자에 주는 국가 지원도 싹 줄였죠. 그러고서 무슨 원자력이 미래의 에너지라는 헛소리를 합니까? 일본 보세요. 한국도 저 동해 쪽에 있는 원자력 1기만 터져도 한국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풍령, 태양광에 대한 투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의 기술력이라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조금만 늘리면 미래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독일보세요. 그 나라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선정했고 며칠 전 기사를 보니 드디어 원자력과 화력 등의 다른 발전량보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양이 50%를 넘었습니다. 

지금이야 여름과 겨울이 되면 전력 수급 비상이라고 난리를 치는데요. 앞으로 10년 안에 큰 혁명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신재생 에너지 효율이 무척 좋아져서 스마트폰도 잠시 태양광에 노출하면 자동 충전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아니면 풍력 혹은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수시로 변환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밟으면 전기가 생성되는 에너지 플로워

키네틱 에너지라고 해서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고 국내에서는 이런 신재생 에너지를 연구하거나 소개하는 곳도 없는데요.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지하철 역과 같이 사람들이 항상 붐비는 곳 바닥을 압전소자가 달린 발판을 깔아놓고 사람들이 그 위를 지나가면서 발판을 밟으면 전기가 생산되는 형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이 키네틱 에너지를 쉽게 생산할 수 있게 발판을 타일 처럼 만들엇 쉽게 조립하고 분리 할 수 있는 형태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회사가 에너지 플로워라는 모듈형 키네틱 에너지 발전 형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발판 위에서 춤을 추거나 지나가면 상하 운동 에너지를 발전기에 의해 전기로 변환하고 그 전기로 LED램프가 켜지고 나머지 전기는 전선을 따라 충전지에 저장이 됩니다. 


이 에너지 플로워는 클럽 같은 곳이나 쇼핑몰 혹은 다양한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쉽게 조립할 수 있고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임대도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발판을 밟으면 전기가 들어오는 모습은 디스플레이 효과도 있고 전기도 생산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신재생 에너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http://www.sustainabledanceclub.com/products/sustainable_dance_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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