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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4가지 색 릴레이 콘서트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by 썬도그 201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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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장을 잘 가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가보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윤도현 밴드의 공연을 본 후 달라졌습니다. 이게 콘서트의 맛이구나. 기계로 재생되는 그런 음악이 아닌 공기의 떨림이 눈과 귀로 동시에 들어오는 시청각 폭풍. 그때 알았죠. 이 맛에 콘서트를 보는구나. 

그러나 그 콘서트의 묘미를 알았을 때는 제 나이가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콘서트가 젊은이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음악의 주 소비 계층이 10,20대 그리고 30대 들이다 보니 요즘 핫한 가수들 보다는 같이 늙어가는 가수들의 추억 콘서트를 찾게 되죠. 하지만 좋은 노래는 나이를 따지지 않습니다. 

콘서트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스무디킹과 함께하는 익스트림 릴레이 콘서트가 
6월 13일 부터 16일 까지 4일 까지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립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요즘 많은 기업들이 컬쳐 마케팅을 많이 합니다. 보통 요즘 같은 불황에 먹고 입는 것 보다는 문화 생활에 지출한 소비를 확 줄입니다. 이러다 보니 불황에는 문화 쪽이 큰 타격을 입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밥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런 욕구를 많은 기업들이 문화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스무디킹과 하는 4일 간의 음악 여행. '스트로배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2013년 6월 13일(목요일) 부터 ~ 16일(일요일)까지
광진구에 있는 유니클로 악스에서 2시간의 음악 여행을 준비 했습니다. 

  

시간 토끼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전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서 참여하는 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입니다.  행사장 앞에서는 시계토기까 안내하는 미션에 따라서 재미있는 게임과 다양한 참여를 하면 쿠폰을 주는데 쿠폰에 따라서 선물을 줍니다. 

행사에 참여 한 후에 릴레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4일 동안 같은 장르의 가수들만 모아서 2시간의 음악 여행을 떠납니다. 


1. 어쿠스틱 

첫날은 스타러브 피쉬, 어쿠스틱, 콜라보, 브로콜리 너마저, 2PM의 정진운이 공연을 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팀은 브로콜리 너마저입니다. 최근에 잔잔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죠. 


2. 발라드 

6월 14일 둘째 날은 백지영, 소울맨, 에일리가 출연 합니다.  백지영은 그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장수하는 가수네요. 솔직히 반짝 뜨고 말 줄 알았는데요. 워낙 노래도 잘 부르고 곡 해석력도 좋고 목소리가 변별력이 있어서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톱 가수 입니다. 


3. 락

요즘 젊은이들 맥아리가 없고 병약해 보인다고 어른들이 손가락질 하지만 10,20대들 속에는 락의 피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비주류 장르가 되어서 아쉽긴 해도 락이야 말로 콘서트의 제왕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폭발적인 사운드는 사람의 몸을 저절로 흔들게 합니다. 

락 스피릿은 저항입니다. 락커들이 머리를 기르는 이유가 머리를 길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세상의 편견 때문입니다. 남자가 무슨 머리를 길러?? 하는 지난 70,80년대에 일부러 머리를 길러서 난! 너희들과 달라라고 저항을 했던 락커들. 지금은 남자가 머리를 기르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아서인지 요즘 락커들은 머리들이 짧네요. 대신 장신구는 여전하고요. 
델리스파이스, 노브레인, 피아, 네미시스, 엘로우 몬스터즈, 포스 플로어, 로맨틱펀치가 출연하는데  델리스파이스와 노브레인 피아는 워낙 유명한 락 그룹이라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릴 날이 락 공연을 하는 6월 15일이 아닐까 하네요


4. 힙합

일요일인 마지막 날에는 힙합 가수들이 출연 합니다. 
요즘은 락 보다는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미국 전통 힙합을 한국 가수에게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독설 가득한 가사와 흥겨운 비트음이 가득할 일요일에는 MC스나이퍼, Dok2, 빈지노, 더 콰이엇이 출연합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티켓 얻는 방법

티켓은 옥션티켓 , 인터파크, 예스24 에서 예매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무디킹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서 무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스무디킹 페이스븍 이벤트를 통해 200명에게 무료 입장 기회

https://www.facebook.com/smoothieking.kr/app_113620788834378 스무디킹 페이스북 
에 접속을 하시면 한 후 가장 기대되는 '페스티벌 DAY'를 선택한 후에 기대평을 남기면 총 200명에게 스토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무료 입장권을 나눠줍니다. 이 이벤트는 페이스북과 스무디킹 매장에서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저는 락도 좋긴 하지만 어쿠스틱의 조용함과 차분함이 끌리네요. 특히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과 가사를 참 좋아합니다



노래 가사가 허무맹랑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 은유가 가득한 가사입니다.  유자차 한 잔 하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악이고요. 


이렇게 간단하게 기대평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응모 완료입니다. 

제가 글을 남긴 지금이 276페이지니까 경쟁률은 현재 7대 1이네요. 이벤트 응모 기간이 5월 15일 까지니까 최종 스코어는 약 10대 1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 확률이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혹, 관심 가지고 있는 뮤지션 있으면 응모해 보세요

매장 이벤트는 5월 내내 합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공연정보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http://culture.mog.kr/SXF/(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홈페이지)나  https://www.facebook.com/smoothieking.kr/app_113620788834378 (스무디킹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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