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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단돈 80달러, Ematic의 제네시스 프라임

by 썬도그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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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형화 되어서 이제 6인치 베남식이라는 베가 넘버6까지 나왔습니다 7인치 스마트폰이 나오기에는 한손으로 쥐기에는 좀 무리수여서 아마도 스마트폰 대형화 추세는 6인치에서 멈출듯 합니다. 아니면 같은 7인치라도 4:3비율이 아닌 16:9를 넘어서 2.35:1 이런식으로 영화 스크린 비율 처럼 나오겠죠. 아님 듀얼 스크린 형태로 진화할 듯 하네요

아이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써보니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기능성이 보이더군요. 먼저 콘텐츠 소비를 빨리 할 수 있고 보다 큰 화면으로 보다보니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습니다.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이동성은 좋아서 언제든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장문의 글을 쓸때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해서 많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태블릿PC는 가격이 좀 비쌉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리즈의 가격이 수십 만원을 넘습니다. 
그러나 ematic사가 이 가격 장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Ematic사의 제네시스 프라임이 단돈 80달러

Ematic사는 저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 이북리더기 그리고 MP3플레이어와 텔레비젼 등을 만드는 저가 상품을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 내놓은 제네시스 프라임이라는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가격은 단돈 80달러입니다


스펙을 보면 7인치 멀티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고 안드로이드 4.1 젤라빈을 운영체재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해상도는 800 X 480이고 1.1GHz의 프로세서, 400MHz의 GPU, 512MB의 램에 후면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완충후 사용시간은 4.5시간입니다

예상대로 스펙은 뛰어나지 않지만 그런대로 쓸만은 합니다. 이런 저스펙을 덮고도 남는 장점은 가격이 80달러라는 것입니다. 
가격이 깡패라고 하죠. 80달러에 이 정도 성능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매력적인데요. 아이들이 아이패드 사달라고 조르거나 장난감 대신에 사줘서 가지고 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쌉니다.

미국 브랜드인듯 한데 국내에서도 옥션등의 오픈마켓에서 직수입해서 판매하는데 가격은 예상대로 80달러보다 비싼 13만원에서 15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네요. 수입 가격이 2배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쌉니다. 국내 중소기업도 이런 저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 수 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적어도 디스플레이는 국내기업들이 세계 최고이고 중국도 가깝고 한데 국내에서도 15만원 내외의 저가 태블릿PC 생산하면 좋을텐데요






이 Ematic사의 홈페이지인 http://www.ematic.us/products 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저가 태블릿 라인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리더기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저가라는 가격에 대한 매력으로 꽤 구매욕을 당기네요

국내에서도 비싼 장난감 정도의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많이 선보여서 초등학생 생일 선물로 줘도 괜찮은 제품이 나왔으면 하네요. 사주면 뭐 게임만 힐테고 요즘 초등학생도 고가의 스마트폰 가지고 다니는 학생이 많아서 이 제품 선물 받아서 기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큰 화면은 게임보다 학습도구로 더 많이 활용 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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