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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본 독특한 VISIONAIRE 전시회

by 썬도그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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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주제(시각예술)를 가진 국내외 책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집들이 꽤 많은데요. 시간이 되면 또 들려 볼 생각입니다. 사진집은 2,3층 특히 3층은 다락방 같은 느낌이라서 자주 찾아봐야겠네요. 

2013/02/21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사용 설명서

의 글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소개 했었습니다. 그리고 위 포스티에서 건너 뛴 전시회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말 독특하고 창의적인 잡지 VISIONAIRE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는, 친구가 가지고 있으면 동반 1인 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1층은 동반 2인까지 2층 도서관은 1명만 가능합니다. 

여기 올려고 현대카드 만들었습니다. 
1층에는 작은 전시공간이 있는데요 VISIONAIRE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VISIONAIRE 잡지는 아주 독특한 잡지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패션 아트 출판물을 담는 비정기적으로 발매하는 잡지 비져네어(VISIONAIRE)입니다. 이 잡지는 세실리아 딘과 스테반 간이 함께 만드는 패션 잡지인데요 그 콘셉트가 아주 독특합니다


아루런 설명없이 쭉 봤습니다. VISIONAIRE 전시회인지도 몰랐습니다. 


한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회 인 줄 알았습니다.
전시회는 그냥 보면 안되고 장갑을 끼고 봐야 합니다. 입구에서 장갑을 나눠주던데요


전시회를 보다가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잡지는 비정기적으로 나오는데 약 3천 부 정도만 찍어내는 한정판으로 찍어 냅니다. 잡지는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잡지를 만드는데요. 


다양한 형태로 잡지를 만듭니다. 위 물건이 잡지입니다.
보통 우리는 잡지하면 종이 잡지만 생각하는데 이 VISIONAIR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매체로 형상화 해서 잡지를 만듭니다

사진집이나 종이 잡지도 있지만 위 BLUE같이 청바지 형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청바지 잡지? 아주 신선하네요. 이렇게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이 VISIONAIRE는 해외 유명 모델이나 배우들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가장 귀여웠던 것이 TOYS였습니다. 돌 인형인데 아주 귀엽네요


러시아 인형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게 잡지라는 아주 흥미롭네요. 


이걸 보니 어렸을 때 매달 사 보았던 어린이 잡지가 생각납니다. 어깨동무나 새소년 같은 것 사면 화려한 별책부록이 있었고 그 별책부록 때문에 잡지를 사는 듯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잡지는 이 잡지입니다.  저 자동차를 둥그런 판 위에 올려 놓고 돌리면 소리가 납니다. 자동차 및에 핀이 있어서 레코드판을 긁으면서 소리를 내나 봅니다. 레코드판의 원리를 거꾸로 해석했네요


한정판이기에 비쌀 줄 알았는데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잡지 1권에 300달러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정판이고 콜렉트 해도 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감각이 아주 좋네요


텍스트와 이미지로 된 종이 잡지를 넘어선 VISIONAIRE,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주 신선합니다. 현대카드는 디자인을 상당히 신경쓰는 카드입니다.

왜 카드가 디자인을 신경 쓸까 하는 생각도 솔직히 듭니다. 아무리 길고 날아도 카드는 카드일 뿐이죠. 차라리 자동차나 스마트폰 디자인이라면 몰라도요. 뭐 현대카드 디자인팀이 카드를 넘어서 현대 자동차나 다른 현대 계열사의 제품이나 상업용 디자인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열정이 너무 과한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디자인에 엄청나게 투자를 하고 열정을 보여줍니다. 

분명, 다른 카드 회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세련됨이 있습니다. 현대 카드가 마련한 디자인 만찬, 인사동이나 삼청동 가실 때 한 번 들려 보십시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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