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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얇고 구부러지는 E-INK방식의 태블렛, Paper2.0

by 썬도그 201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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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글을 통해서 플렉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가져올 미래를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미래에 가장 먼저 접근한 업체가 있네요

플라스틱 로직과 인텔 그리고 퀸즈 유니버시티 인간미디어랩에서 함께 개발한 E-ink방식의 구부러지는 태블렛 
Paper2.0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시제품이 나오거나 상용품이 나온 것은 아닌 시제품 전단계입니다. 인텔 i5 CPU와 10.7인치 플렉시블 E-ink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하나의 앱을 실행해서 다른 Paper2.0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2개의 Paper2.0을 연결해서 화면을 연장할 수 있고 도면의 일 부분을 다른 Paper2.0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 버튼이 아닌 Paper2.0의 모서리를 구부려주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E-ink방식은 구부러지는 플렉시블함 보다는 화면 전환이 너무 느리다는 점과 여전히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서 타이핑 하기도 힘든데 이런 개선점을 먼저 해결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집에 E-ink전자책 있지만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입력을 하기 힘듭니다. 천상 책과 같이 한 페이지 넘기고 오래보는 전자책 용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더군요. 동영상 재생도 가능한 E-ink방식이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http://www.plasticlogic.com/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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