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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대단하다 이젠 실내 자동차 극장까지 퇴폐의 장소로

by 썬도그 200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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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국사람들은 대단하다라고 생각댈때가 많다.

특히 그 퇴폐에 대한 시스템 구축쪽으론   


한국엔 유난히 방문화가 많다. 노래도 방에서 부르고   게임도 방에서하고
비디오도 방에서도 보고  그래서 외국인들이 그랬나   겉으로만 봐선
한국의 도시풍경은 중구난방 무질서 소음  공해   아무 기준없이 올라간듯한
빌딩들   정말 흉악스런 아파트의 겉모습

하지만 방에 들어가면 한국같이 편한곳이 없다. 한국은 실내문화 즉 방문화의 천국이다.
하지만 이런 방문화엔 퇴폐문화도 많다.


길거리에서 키스하고 쪽쪽거리면 말세라고 하는 사람 많지만
정작 키스한번  성관계 한번 할려고  낮에 모텔이나 여관에서 성관계를 맺는 사람들
또한 얼마나 많은가.   지방출장때  전날 전시회의 피곤함으로 늦감을 자고 있는데

아침 10시가 되니  여관주인이 방치워야한다고 나가라고 했다.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나가면서 왜 여관은 10시에 나가라고 하냐고  넌지시 물었더니
낮에 손님이 더 많다는것이다. 그 수입이 더 짭잘하다는 말씀..



두개의 기사를 봤다

로얄씨네마, 아이들과 나들이 갔다가 영화 한 편

무허가 성업중인 ‘실내자동차극장’


하나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든다는 칭찬의 기사고
하나는 또 하나의 퇴폐영업소가 될수 있다는 기사


실내 자동차극장이란 새로운 단어에 조금 놀라기도 했구 바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떠올랐다.  밀폐된공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인이나 불륜의 사람들
실내자동차 극장도 그런곳될 소지가 충분히 있다. 벌써 몇몇 실내자동차극장은
술도 팔고 있다. 운전하는 사람에게 술을 팔다니.. 


같은 물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고 했나
저 실내자동차를 잘만 활용하면 아주 좋겠지만  그 부작용또한 철저하게 막아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보면  처음엔 좋은취지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돈때문에 불법으로 가는
사업들을 많이 봤다.


영화를 꼭 자동차 안에서 봐야 제맛일까?  그렇다면  야외 자동차 극장도 많은데
왜 실내에서 봐야할까?   왜 방에서 뭘 해야할까.   방말고  햇빛쏟아지는곳으로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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